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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9월 CPI∙PPI 발표, 9월 무역지표 공개, 2025 세계 스마트 CV 대회

기사입력 : 2025년10월13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10월13일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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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10월13일~10월19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9월 CPI∙PPI 발표, 점진적 개선세 전망 △9월 무역지표 공개, 수출 확대 기대 △'2025년 세계 스마트 CV 대회' 개최 등을 꼽았다.

◆ 9월 CPI∙PPI 발표, 점진적 개선세 전망

1. 15일 중국 국가통계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2.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함. 올해 들어 중국 CPI는 1월 0.5%까지 오른 뒤 2월 -0.7%로 하락한 이후 3~5월 연속 -0.1%를 기록했으며, 6월 0.1%로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한 이후 7월 0.0%로 다시 하락함.

3. 8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2.9% 하락하며 7월(-3.6%) 대비 개선됐으나 35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함.

4. 현지 증권사들은 9월 CPI와 PPI 모두 하락폭이 전달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함.

화태증권(華泰證券)은 CPI의 전년 동기 대비 변동폭은 -0.1%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금공사(中金公司∙CICC)는 -0.3%로 전망함. 이는 8월(-0.4%)과 비교해 모두 개선된 수치임. 아울러 화태증권은 PPI 전년 대비 하락 폭이 계속 축소되어 8월(-2.9%) 대비 개선된 -2.4%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함.

[사진 = 국가통계국] 중국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 추이. 파란색 선은 전년동기대비, 노란색 선은 전월대비 증가율을 나타냄.

◆ 9월 무역지표 공개, 수출 확대 전망

1. 13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공개할 9월 수출입 지표에 주목.

2. 지난달 중국의 수출과 수입 지표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 8월 수출(이하 달러 기준)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와 1.3% 상승.

3. 현지 기관들은 9월 중국 수출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음. 화태증권은 9월 수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약 6.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금공사는 7.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8월(4.4%)보다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임.

이처럼 수출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회복, 비(非)미국 지역으로의 안정적인 수출, 낮은 기저효과에 따른 수혜 영향으로 풀이됨. 

[사진 = CCTV 방송 화면 캡처] 10월 5일 중국 관영매체 중국중앙TV(CCTV) 뉴스에서 방영된 '2025 세계 스마트 커넥티드카(CV) 대회' 관련 뉴스.

◆ '2025년 세계 스마트 CV 대회' 개최

1. '2025 세계 스마트 커넥티드카(CV) 대회'가 10월 16~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 자동차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영역에 대한 시장의 관심 상승 전망.

2. 중국 공업정보화부, 교통운수부,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 정보통신, 데이터 활용, 반도체 등 최첨단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 응용되고 있는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 또한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카 산업 분야에서의 최신 기술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할 예정.

3. 대회 기간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을 이끌 정책적 기반인 '차량-도로-클라우드 일체화(車路雲一體化) 구축 성과, 'AI+자동차' 등 여러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 아울러 신기술, 신제품, 신모델, 신생태계를 전면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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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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