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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韓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경신... 홍명보호, 브라질전 선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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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33·LAFC)이 브라질을 상대로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롭게 세우며, 차범근·홍명보 두 레전드를 넘어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삼바 군단' 브라질과 10월 A매치 첫 번째 친선전을 치른다.

[서울=뉴스핌] 10일 열리는 브라질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11. [사진 = 대한축구협회] 2025.10.10 wcn05002@newspim.com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했다. 이로써 2010년 12월 시리아전에서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이후 15년 만에 137번째 A매치에 나서며,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현 감독이 보유했던 종전 136경기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기록으로 손흥민은 한국 남자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에 오르게 됐다. A매치 통산 53골을 기록 중인 그는 최다 득점 1위인 차범근(58골)을 5골 차로 추격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전에서 손흥민의 대기록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의 이름은 '레전드 올드 앤 뉴 - 프롬 차, 투 손(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 이름처럼 한국 축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세리머니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손흥민의 앞선 세대이자 한국 축구의 아이콘인 차범근 전 감독이 직접 참석해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가 '현역 레전드'를 향해 바통을 넘기는 의미 깊은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이날 손흥민은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룬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맡아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측면에는 이태석(오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배치됐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서울=뉴스핌] 10일 열리는 한국전에 출전하는 브라질 베스트 11. [사진 = 브라질축구협회 SNS] 2025.10.10 wcn05002@newspim.com

한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마테우스 쿠냐(맨유)를 앞세워 초호화 라인업을 가동한다. 기마랑이스(뉴캐슬), 카세미루(맨유), 도글라스 산투스(제니트)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진했고, 수비진에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와 에데르 밀리탕(레알)이 나선다. 골문은 벤투(알 나스르) 골키퍼가 책임진다.

브라질은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7승 1패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이 거둔 유일한 승리는 1999년 서울에서 열린 친선전(1-0)이었다.

지난 6월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안첼로티 감독은 부임 후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전은 일본전(14일)에 앞서 열리는 아시아 원정 2연전의 첫 경기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2경기는 브라질 대표팀에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상대들이다. 승리를 통해 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손흥민에 대해서는 "유럽 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매우 위협적인 선수"라며 "한국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압박과 역습 모두 수준 높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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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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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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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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