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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GTX 운정중앙 역세권 개발 '무산'?…"변명·핑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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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랜드마크' 대신 현장엔 잡초 무성 '허허벌판'
사전청약 당첨자들 '잃어버린 4년'에 분노…정부 나서야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GTX-A 운정중앙역 일대 주상복합아파트(주복) 6개 블록 등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이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시행사 포기 등으로 장기 표류하고 있다. 수도권 서북부 교통요충지로 주목받던 이른바 'GTX 신도시'의 핵심 사업이 사실상 실종되면서 정부의 주거정책 신뢰와 도시개발 전략 전반에 균열이 커지고 있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역세권 개발 초기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당첨이 악몽으로"…4년째 제자리에 선 시간

2021~2022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사전청약 제도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조기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그중에 GTX-A 운정중앙역 인근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대표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정부는 "GTX 개통과 맞물려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DS네트웍스, 인창개발 등 민간 시행사들이 참여해 이른바 'GTX 신도시'라는 별칭도 붙었다.

그러나 기대는 곧 절망으로 바뀌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사업성 악화 등으로 시행사들이 잇따라 손을 떼면서 사업은 중단됐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본청약조차 시작되지 않은 채 3~4년동안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청약 피해자들은 "정부의 말을 믿고 청약했지만 현실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한 실망뿐"이라고 호소한다. 일부는 전·월세를 옮겨 다니며 생활비 부담이 커졌고, 신혼부부의 경우 출산 계획을 미루거나 타 지역으로 떠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청피해자비대위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atbodo@newspim.com

사전청약 피해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비대위는 "정부는 시행사 탓만 하고, 시행사는 LH와 국토부에 책임을 떠넘기며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며 집회를 비롯한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잡초지역' 된 GTX 역세권…운정3지구의 '눈물'

운정중앙역 일대는 현재 절반 이상이 공터로 남아 있다. 주복 8개 블록 중 DS네트웍스의 사업포기로 주복 3·4블록이 시티건설에서 재입찰해 시공을 준비 중이며, 이어 인창개발이 맡은 주복 1·2, 5·6블록과 상업·문화 복합시설 부지 개발도 중도금 미납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돼 사실상 개발 사업이 전면 무산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GTX-A노선이 개통했지만 운정중앙역 주변은 여전히 썰렁하다. 사실상 'GTX역만 있고 신도시 없는' 기형적 구조가 된 셈이다. 기반시설과 생활 SOC, GTX 지하연결 통로 등 연계사업도 줄줄이 지연되는 등 개발 자체가 불투명하다.

LH는 주복 1·2, 5·6블록 등에 대해 부지 재입찰 절차를 추진 중이지만,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시공사 참여가 저조해 기대조차 어렵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같은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는 아무리 GTX 역세권이라도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입찰 참여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물웅덩이 등 잡초만 무성한 주복1블록 부지.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결국 운정중앙역 일대는 '계획만 존재하는 도시'로 계속될 우려가 크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GTX 개통 효과가 반감되고, 지역 발전전략 자체가 무산릴 가능성도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 이름 빌린 민간 리스크'…책임은 어디에 있나

운정중앙역세권 개발의 무산 위기는 단순한 민간사업 부진을 넘어 공공정책 신뢰 붕괴로 이어지는 우려감이 커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LH가 시행사 검증 없이 토지를 서둘러 매각했고, 국토부는 정책 실적 홍보에만 몰두하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사전청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심리를 자극했지만, 실제로는 민간사업의 불확실성을 시민이 떠안는 결과를 남기게 됐다. 서울시립대의 한 교수는 "정부가 민간사업에 공공 이미지를 덧씌워 추진했으나, 리스크 관리 시스템 없이 실적 위주로 진행하면서 결국 청약자인 시민만 피해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LH는 사청 당첨자에 대해 '지위 승계' 제도를 도입하면서 '할 일 했다'고 하겠지만 실질적 구제 효과는 미미하다. 오랫동안 시간만 낭비하면서 되레 분양가 인상과 입주 지연 우려만 커졌다. 대신 시행사 계약금 몰수를 통해 1000억 원대라는 막대한 이득만 얻었다.

잡초만 가득한 주복2블록 부지. 주복보다 늦게 분양한 인근 아파트 건설 모습이 대조적이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사태가 장기화되자 정치권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일부 의원들은 "사전청약 제도 자체가 정책 성과를 앞세운 보여주기식 행정이었다"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GTX 신도시 첫 시험대"…대안 통한 정상화의 길 모색

국토부는 "민간 시행사의 경영상 판단에 따른 중단"이라며 "당첨자 보호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청 피해자들은 "정책이 민간 주도의 리스크에 방치된 구조 자체가 문제"라며 반발했다.

전문가들은 "공공정책을 민간 자본에 의존하면서도 제도적 안전장치가 없었다"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린 정책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운정중앙역 특별계획구역은 GTX 시대를 상징하는 핵심 개발사업이다. 수도권 서북부의 도시성장을 이끌 'GTX 신도시' 구상이 좌초될 경우 지역 도시계획에 연쇄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파주시와 LH는 GTX 개통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핵심 사업 지연으로 인해 교통망과 상권, 생활 인프라 전반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이에 LH 내부에서 "정부가 직접 공공개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역세권 현재 모습. 주복 및 상업지구 부지에 잡초와 자동차만 보인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부동산 업계는 정부의 '소극적 태도'에 우려를 표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책임을 미루는 사이 정책 신뢰는 무너지고, 민간 리스크 통제 실패로 시민 피해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대위는 사청 피해자 및 시민 등 12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정치권 촉구 등 실질적인 대책을 검토 중이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질의를 통해 해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있다.

"다시 기회의 땅으로 회복돼야"…정부부터 나서는게 '해법'

운정중앙역 일대는 한때 수도권 북부 개발의 상징으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현실은 잡초만 무성한 공터로 '비정상 개발'의 현실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정책 실패의 본질은 부동산 시장이 아니라 행정의 신뢰"라고 지적한다. 한 도시계획 전문가는 "공공정책은 신뢰를 기반으로 하지만, 이번 사태는 시민이 정책 실험의 피해자가 됐다"며 "명확한 책임 규명과 제도 보완 없이는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아직 운정중앙역 특별계획구역 사업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개발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이에 GTX 개통으로 높아진 지역 활기와 함께 부지 재입찰, LH 직접개발, 피해자 구제책 마련 여부가 정상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선 결국 정부와 지자체, LH 그리고 정치권이 변명·핑계 말고 '결자해지'에 나서는 결단이 우선돼야 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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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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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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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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