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헬스케어 약세·명품 강세 엇갈리며 혼조세 마감…LVMH 3.6%, 케링 5.7%↑

기사입력 : 2025년10월08일 02:35

최종수정 : 2025년10월08일 02: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지수가 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헬스케어와 은행주가 하락세를 주도한 반면, 명품주의 선전은 주가를 떠받치는 양상이었다. 

프랑스에서는 야권 뿐 아니라 범여권에서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조기 퇴진 목소리가 나오는 등 정국이 갈수록 불안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0.97포인트(0.17%) 하락한 569.2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49포인트(0.03%) 오른 2만4385.78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44포인트(0.05%) 상승한 9483.5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07포인트(0.04%) 뛴 7974.85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75.18포인트(0.17%) 떨어진 4만3070.95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9.70포인트(0.19%) 내린 1만5527.00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마크롱 대통령은 갈수록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마크롱 1기 내각 때 첫 총리를 지냈던 에두아르 필리프 르아브르시(市) 시장은 이날 "현재 프랑스를 뒤흔드는 정치 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조기 대통령 선거 실시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필리프 시장은 마크롱 대통령이 처음 당선된 직후인 지난 2017년 5월 15일 총리에 임명돼 2020년 7월 3일까지 약 3년 2개월간 총리로 재직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후 조기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해야 한다"며 "(오는 2027년 치러질 대선까지) 앞으로 18개월은 너무 길다. 지금 펼쳐지고 있는 정치 게임은 고통스럽다"고 했다. 

여당인 르네상스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가브리엘 아탈 전 총리도 "대통령의 결정을 더 이상 이해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이제 다른 것을 시도해야 할 때"라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임명한 총리가 2년 새 5명이나 교체됐다"며 "그의 사임이나 조기 총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정국 불안이 극대화되면서 2026년도 프랑스 예산안이 수렁에 빠지고 프랑스의 재정과 국가부채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멀티자산 전략가인 안시 추발리는 "금융시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이고, 이것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프랑스 정부가 당분간 구성되지 않을 수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랑스 지수는 올해 들어 8% 상승에 그치면서 유럽 주요국 중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명품 섹터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었다. 

샤넬과 디올, 루이비통, 구찌, 보테가 베네타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일제히 신제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가격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섹터 지수가 1.8% 올랐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케링은 모간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로 상향 조정하면서  각각 3.6%, 5.7% 상승했다. 

반면 헬스케어 대형주는 0.43% 내리면서 이날 전체 시장을 짓누르는 역할을 했다. 

덴마크의 제약업체 노보노디스크는 미국 법원이 이 회사의 의약품 가격 협상 프로그램에 대한 소송을 기각하자 2.8% 하락했다. 독일 바이엘도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는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라 2% 떨어졌다. 

은행 섹터도 0.98% 후진했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영국 주택 가격이 9월까지 1년 동안 1.3% 상승하며 예상보다 느린 상승을 기록했고, 독일 산업 주문은 8월 기준으로 네 달 연속 감소했다.

개별주 움직임으로는 스웨덴 건설업체 스칸스카가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자 6.7% 급등했다. 프랑스 케이블 제조업체 넥상은 투자의견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되며 4.9% 하락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