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농진원, '스마트온실 통신 및 제어환경 자동화' 국제표준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온실 국제표준 정규 실무단 전환 표결 앞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8~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데이터 기반 농식품 시스템(TC347) 기술위원회 제4차 총회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농진원은 총회에서 '스마트온실 통신 및 제어환경 자동화(AHG 3)'의 국제표준을 발표하고, 정규 실무단 전환을 위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농식품 시스템 기술위원회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데이터 기반 농식품 시스템 표준화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지난해 3월 출범했으며 현재 미국, 독일, 한국, 일본, 프랑스 등 4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데이터 기반 농식품 시스템(TC347) 위원회 제3차 총회.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2025.10.02 plum@newspim.com

같은 해 6월, 스마트온실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임시 실무단의 의장과 간사국을 한국이 맡아 국제 협력을 주도해 왔다. 이후 다양한 국가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표준 문서의 범위와 용어 정의, 국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스마트농업 분야 최초로 신설된 그룹으로, 정규 실무단 의장·간사를 한국이 역임할 경우 표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온실 통신 데이터 시장 형성 과정에서 국내 기술과 현장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유리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표준 신규 제안이 승인되기 위해서는 3분의 2 이상 찬성과 5개국 이상 전문가의 참여 의사 표명이 필요하다. 이번 총회에서 제안이 통과되면 정규 실무단은 스마트온실 통신 데이터 표준화의 컨트롤 타워로서 신규 안건 발굴, 우선순위 결정,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진원은 표결이 승인되는 즉시 국제표준 개발에 착수하고, 해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추가적인 국제표준 안건 발굴도 병행해 스마트온실 통신 데이터 분야에서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안호근 원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스마트온실 통신 데이터 분야 정규 실무단은 한국이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국제표준 제안 표결을 반드시 통과시켜 국제 규범 형성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