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교보생명,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선보여...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교보생명은 찾아가는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흥미로운 스토리와 소통하는 무대를 통해 분리배출 과정을 자연스레 익히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게 하기 위함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환경뮤지컬을 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공동 기획했다. 국내 기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을 뮤지컬로 구현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8일 김포 운유초등학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소재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3000여 명의 학생들과 만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지축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보생명 주최의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25.09.30 yunyun@newspim.com

지난 23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지축초등학교에서 930여 명의 학생들과 만났다. 알록달록한 무대 조명 속에 페트병∙캔∙종이상자 등 재활용품을 형상화한 배우들이 등장하자 학생들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다.

환경뮤지컬은 아이들이 50분 간 집중할 수 있도록 스토리∙노래∙안무가 관객 눈높이에 맞게 세심하게 연출됐다. 버려진 재활용품이 새롭게 태어나는 여정을 '꼬옥'이라는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담으로 그려냈다. '꼬옥'은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따듯하게 안아준다는 의미로, 무리 지어 생활하며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황제펭귄'을 모티프로 삼은 교보생명의 브랜드 캐릭터 명칭이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뮤지컬은 초등학교 순회 후에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갈라쇼, 11월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도 공연을 이어가 소외계층 아동과 시민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환경뮤지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환경부와 협약을 맺고 초·중·고교를 찾아가 체험형 환경 수업을 제공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대국민 대상의 환경 캠페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임직원 플로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꾸준히 이끌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교보생명은 2023년 환경부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6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교보생명의 ESG 경영은 창립 이념인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주주뿐만 아니라 고객, 보험설계사, 직원,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환경보호 필요성을 공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