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슈퍼스타의 위력을 이어가고 있다. 4경기 연속골을 달성한 그는 매치데이 37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7 '팀 오브 더 매치데이'를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꾸려진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은 스리톱 라인의 맨 앞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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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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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MLS 매치데이 37 베스트 11에 뽑힌 손흥민. [사진=MLS] 2025.09.30 zangpabo@newspim.com |
손흥민은 28일 세인트루이스시티SC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7, 8호골을 연속해서 터트렸다. LAFC는 3-0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MLS 데뷔 후 8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골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다.
MLS 사무국은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데뷔 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베스트 11 선정은 이번이 네 번째다. 8월 MLS 데뷔전 이후 매치데이 29, 30, 35, 그리고 이번 37라운드까지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