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2025 삼척국가유산 야행 "가을밤 삼척, 역사와 빛으로 물들다"

기사입력 : 2025년09월28일 12:44

최종수정 : 2025년09월28일 12: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죽서루와 도호부 관아 복원지 활용, 현대적 가치 증대
삼척 역사와 문화를 '7夜' 테마로 밤의 미학으로 재해석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의 1000년 고도 죽서루 일원에서 지난 '2025 삼척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26일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28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졌다.

삼척도호부사 행차와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재현하는 대규모 시가지 퍼레이드.[사진=삼척시] 2025.09.28 onemoregive@newspim.com

올해로 또 한 번 기대를 모은 이번 야행은 '7夜(야)'라는 주제를 걸고, 삼척만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밤의 미학으로 풀어냈다.

행사의 시작은 삼척도호부사 행차와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재현하는 대규모 시가지 퍼레이드 취타대와 장군, 포졸, 시민, 풍물패까지 모두가 어우러져 도심을 행진하며 옛 삼척의 위용을 재현했다.

삼척도호부사 행차와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재현하는 대규모 시가지 퍼레이드.[사진=삼척시] 2025.09.28 onemoregive@newspim.com

퍼레이드가 멈추는 죽서루에는 고풍스러운 조명과 미디어아트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비경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오십천에는 황포돛배가 떠흔들며 옛 풍류를 더했으며, 이동 동선마다 청사초롱이 어둠을 밝혀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다.

야행의 진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서 빛났다. 줄타기와 조선시대 연희극 '죽서야연', 삼장사 숲속 산사음악회, 성내동 성당의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선선한 밤공기 속에 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했다.

삼척도호부사 행차와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재현하는 대규모 시가지 퍼레이드.[사진=삼척시] 2025.09.28 onemoregive@newspim.com

도호부 관아 복원지에서는 관아의 문양을 새기는 체험, 죽서루에서는 전통 기와에 소원을 새기는 '기와 소원쓰기'와 샌드아트, 어반드로잉 등 시민들이 직접 역사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린이 인형극 '독도 이야기'와 삼척 기줄다리기, 최태성 강사의 토크콘서트 등 미래 세대와 지역민 모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주한 이들에게는 삼척의 상징이 담긴 나무 무드등이 기념품으로 주어지며, 체험의 즐거움을 더했다.

2025 삼척 국가유산 야행 개막식에서 이철규 국회의원과 박상수 삼척시장 등이 깃발에 바람을 적고 있다.[사진=삼척시] 2025.09.28 onemoregive@newspim.com

삼척국가유산 야행은 단순한 문화축제를 넘어서, 지역의 뿌리를 재조명하며 국가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이사부 장군의 해상 영토 확장, 우산국 정벌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삼척시민의 자긍심이자, 동해 영토 수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번 야행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은 "과거의 빛"과 "오늘의 힐링"을 동시에 경험하며,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실직군왕 이사부장군 퍼레이드.[사진=삼척시] 2025.09.28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삼척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을 근간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공동체의식을 심화시키는 데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서 재현된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 테마는 삼척이 동해안 영토 확장의 출발점이자 조선시대 해양 방위의 기반 지역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행사의 공간적 배경인 죽서루와 도호부 관아 복원지는 조선 중기 관료제와 지역 행정의 실질적 현장으로, 야행의 현대적 활용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험·교육적 가치가 증폭되고 있다.

2025 삼척국가유산 야행에서 어린이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 2025.09.28 onemoregive@newspim.com

아울러 삼척국가유산 야행은 지역문화 재생과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국내 문화예술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내포하고 있어 성장과 확장가능성을 크게 내포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