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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뒤집는다" ② 냉각·디지털트윈···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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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스 디지털트윈 강점
버티브 냉각 장치 기술력
슈나이더 AI 랙 지원

이 기사는 9월 26일 오후 3시2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투자은행(IB) 업계는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혁신이 상당수의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엔지니어링 업체 제니콥스 솔루션스(J)와 산업재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SU:FP), 전력 및 냉각 인프라 업체 버티브(VRT) 등이 월가의 조명을 받는 종목들이다.

제이콥스 솔루션스는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주관하는 업체로, 특히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엔비디아가 맞춤형 고효율, 저비용 그리고 낮은 리스크로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업체로 기대를 모은다.

1947년 설립된 업체는 약 6만명에 달하는 직원을 고용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로, 2024 회계연도 115억달러의 매출액을 창출했다.

업체는 AI 팩토리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수 십억 개의 장치와 부품들을 통합 설계하고 시뮬레이션 한다. 아울러 AI 팩토리의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새로운 통합을 도입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사진=블룸버그]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업체는 엔비디아의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설계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설 장비의 정확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이른바 엔드 투 엔드(end-to-end) 블루프린트 워크플로우를 테스트 및 강화할 전망이다.

대형 프로젝트의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제이콥스 솔루션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포르투갈의 SINES DC 캠퍼스 프로젝트를 포함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경험이 엔비디아가 앞으로 추진할 프로젝트를 통해 가치를 드러낼 전망이다.

버티브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합 솔루션 측면에서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를 통합한 전체적(holistic) 데이터센터 최적화 역량을 갖춘 업체로 평가 받는다.

최근 분기까지 제이콥스 솔루션스는 견고한 이익 성장과 함께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3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5% 늘어난 동시에 투자은행(IB) 업계의 예상 범위에 부합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796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24% 급증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1.62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2.48% 뛰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53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업체의 수주 잔액은 227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3% 증가했다. 향후 매출 성장을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다.

제이콥스 솔루션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앞서 제시했던 6.02달러에서 6.00~6.10달러로 높여 잡았다.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5.5%로 제시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9월25일(현지시각) 146.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이후 주가는 11.16% 올랐고, 1년 수익률도 14.49%로 S&P500 지수에 언더퍼폼 했다. 최근 5년 주가는 약 96% 상승했다.

버티브는 차세대 고밀도, 모듈형 전력 아키텍처와 레퍼런스 파워, 쿨링 디자인, 랙 단위 솔루션 그리고 현장 서비스 등을 공급한다.

고전력, 초고밀도 환경에 최적화된 전력 및 냉각 시스템을 공급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건설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버티브 주가는 9월25일 139.77달러를 기록해 연초 이후 18.15% 올랐다. 최근 1년 주가는 약 39% 상승했고, 5년 상승률은 731% 폭등했다. 2022년 말과 2023년 초 14달러 내외에서 거래됐던 주가는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빅테크가 데이터센터 건설에 앞다퉈 뛰어들면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얻었다.

버티브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자체적인 냉각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에 하락 압박을 받는 모양새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 9월2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실리콘에 직접 액체 냉각수를 적용하는 형태로 자체적인 냉각 시스템의 성능을 테스트 했다

이와 관련, UBS는 보고서를 내고 버티브의 냉각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고, 향후 비즈니스와 실적에 미치는 타격이 미미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버티브는 최근 분기 강력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주당 0.95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83센트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둔 것. 같은 기간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급증함 26억4000만달러로, 이 역시 월가의 전망치인 23억5000만달러를 앞질렀다.

업체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AI 관련 비즈니스가 호조를 지속하는 데다 파이프라인의 성장이 실적 향상을 뒷받침 한다는 의견이다.

경영진은 2025년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8%에서 24%로 높여 잡고,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3.55달러에서 3.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냉각 및 전력 인프라 설계를 주력 사업으로 하며, 특히 액침과 냉각판 등 액체 냉각 부문에서 앞선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AI 서버에 특화된 냉각 시스템의 표준화와 에너지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도 업체의 핵심 사업 부문에 해당한다.

전력 소모와 발열이 극심한 AI 랙에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노후 데이터센터의 업그레이드 시장도 선점한 업체다.

프랑스 다국적 디지털 자동화 및 엔지니어링 업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포춘 글로벌 500 기업 중 하나로, 유로넥스트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아울러 유로 스톡스 50 지수에 편입돼 있다.

업체의 주가는 9월24일(현지시각) 231.05유로에 거래를 종료해 연초 이후 4% 이상 하락했고, 최근 1년 사이에도 5.52% 떨어졌다. 5년 누적 수익률은 124.65%로 파악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목표주가를 231유로에서 265유로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최근 종가 대비 15% 가까이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데이터센터 건설이 향후 수 년간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고,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실적 향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기대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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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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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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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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