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천예술공장, 25일 오픈스튜디오…16인 창작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9월23일 09:19

최종수정 : 2025년09월23일 09: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금천예술공장은 오픈스튜디오 '크라운 샤이니스(Crown Shyness): 빛으로 그려내는 관계망'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금천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정기공모로 선발한 16기 입주예술가 16인의 창작 과정과 성과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금천예술공장은 과거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해 2009년부터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의  창작 산실이 되어 온 '전문 레지던시 공간'이다. 그간 1년에 단 한 번, 3일 간의 오픈스튜디오를 열며 국내 정상급 시각예술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해왔고,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교류하며, 동시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는 '크라운 샤이니스: 빛으로 그려내는 관계망'을 주제로 선정했다. 크라운 샤이니스는 나무들이 서로의 가지에 닿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성장하는 현상으로, '수관기피(樹冠忌避)'라고도 부른다. 침범보다는 배려를, 경쟁보다는 공존을 택하는 자연의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에 몰두하면서도 다른 예술가와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작업을 발전시키는 입주예술가들의 관계를 투영하여 이 현상 자체를 기획의 방향성으로 삼았다.

오픈스튜디오는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성과를 다양한 형태와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수묵 채색과 장지를 활용해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탐구하며 사회적 금기, 욕망의 충돌과 상호작용을 고찰하는 이은실 작가, '완벽한 세계' 전시 작품을 재구성하고, 설치와 영상, 사운드, 아카이브를 통해 창작 과정과 실험의 장을 보여주는 김시하 작가, 나뭇조각을 기반으로 드로잉과 회화를 확장하며, 입주 이후 완성한 회화와 일부 조각을 함께 선보이는 이동훈 작가 등 16인 16색의 다채로운 작업실 풍경, 이른바 '창작 실험실'을 공개한다. 

기획전시를 통해서는 입주예술가들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생물학자 린 마굴리스의 책 '공생자 행성'(2014)에서 착안하여 '심바이오틱 플래닛(Symbiotic Planet)'을 동명의 주제로 설정했다. 전시는 오픈스튜디오 기획의도와 연결하여 인간과 자연, 눈에 보이지 않는 유기체가 함께 살아가며 만들어내는 공생적 태도를 탐구하며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드로잉 등 입주예술가들의 대표작과 신작 30여 점을 공개한다. 

'금천아카이브'는 '예술가와 장소성'을 주제로 금천예술공장 인근 지역, 더 넓게는 서울이라는 지역에 대한 예술가의 호기심을 작가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팝업 전시다. 김시하 작가는 금천구에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을 조사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예술가의 시각을 전달한다. 김재민이 작가는 몸에 좋은 약을 찾아 소개하는 '서울의 명약' 시리즈를 소개한다. 

오픈스튜디오 첫날인 25일에는 신작 쇼케이스, 야외공연과 퍼포먼스를 겸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개막행사 오프닝 작품으로 작가 간 협업, 매체 간 공존을 실험하는 이세준·장진승 작가의 공동 프로젝트 'Unfolded Studio × Chronotope: Modular Sync'를 소개한다. 이 작업은 회화와 미디어라는 이질적 매체를 '모듈' 개념으로 결합해 시간과 공간, 신호와 이미지 사이의 공존과 교차에 대한 실험을 시도한다. 

또한 박소라 작가는 'Meta Microbiome City'를 제목으로 인터랙티브 사운드 조각 'LUMA'를 활용한 전자음악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환경 데이터와 레지던시에 체류하며 채집한 금천구 독산동의 도시 소리를 결합해 인간과 비인간이 공생하는 미래적 풍경을 소리로 치환했다.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 기획전시 전경. [사진=서울문화재단]

야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와 공연도 준비했다. 김웅용 작가의 '에코 이야기'는 금천예술공장 주변의 시간과 공간을 지연된 소리로 번역해 그리스 로마신화 속 에코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의 노래와 낭송으로 작가의 서사를 증폭시킨다. 송주호 작가의 'ZOZ'는 도시 재난을 배경으로 고립된 두 인물이 구조 신호를 만드는 장면을 생물학적 단막극으로 구현하며 금천예술공장 건물 구조를 활용한 공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픈스튜디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입주작가들이 기획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세준 작가의 '변화하는 세계를 닮은 그리기'는 퍼즐처럼 맞물린 다양한 모양의 작품을 새롭게 구성해 보면서 회화작품에 대한 고정된 인식이나 캔버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아롱 작가는 '에그템페라를 활용하여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계란 노른자와 안료를 혼합하는 고전 미술 기법을 활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예술공장은 전 세계 40여 개국 400여 명(팀)의 입주작가가 거쳐간 명실상부 국내 대표 시각예술 레지던시이다"라고 소개하며 "올해는 특히 '수관기피'라는 자연현상을 오픈스튜디오와 엮어 '상생'이라는 시대적 화두와 연결 지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이자, 관객들이 가까이서 예술가와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세영, 고향 땅에서 '5년만의 통산 13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빨간 바지의 마법사'가 화려한 금의환향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고향 팬들과 가족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세영(31·메디힐)이 고향 땅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천금 같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LPGA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올 시즌 6승과 함께 7명째 LPGA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를 기록, 단독 2위 하타오가 나사(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4언더파는 대회 72홀 최저타 신기록이다. 우승 상금 34만 5000달러(약 4억9000만원)를 보태 통산 151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치고 역대 상금 10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이날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노예림에게 2타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5~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이어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와 4타 차로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에는 추격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au 단독 2위 경쟁을 하는 사이 김세영은 편안하게 타수를 지켜가며 우승을 굳히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후반 첫 4개 홀을 파로 지나간 김세영은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 2위로 치고 올라온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까지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챔피언 퍼트를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SNS동영상 캡처] 해남 옆동네인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김세영은 한국 국적 선수로는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에 시작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3년까지 한국 선수 혹은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 이민지(호주)가 우승했고 지난해엔 호주의 해나 그린이 이 대회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안세영. [사진=LPGA]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매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에는 3승을 쓸어 담았고 2020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승을 달성하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김세영은 2018년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63-65-64-65, 257타)로 우승하며 남녀 통틀어 72홀 역대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LPGA 애니카 소렌스탐의 27언더파, PGA 어니 엘스의 30언더파였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약진했다. 김아림이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안나린과 최혜진은 무려 9타씩 줄여 나란히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효주와 이소미가 공동 10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도 8타를 줄여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과 함께 공동 19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중 은퇴 기념 케이크를 선물 받은 지은희(가운데). [사진=LPGA]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캐디로 나선 최나연. [사진=LPGA] 19년 LPGA 투어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무대로 이번 대회에 공동 24위로 마친 지은희는 9번 홀에서 현역 마지막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며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루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4위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2023년 은퇴한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5의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psoq1337@newspim.com 2025-10-19 16:10
사진
세빛섬 '청년 버스킹'... "분위기 만점 음악 즐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와이스 맨 세이, 온리 훌스 러브 인, 밧 아이 캔 헬프, 폴링 인 러브 위드 유." 바람 부는 한강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캔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울려 퍼졌다. 제3회 싱어송라이터선발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는 맨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환생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무화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2025.10.18  18일 오후 1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가을비가 그치고 다소 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청년 뮤지션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오춘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삼삼오오 야외공연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고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축제의 문을 연 김마누는 "바람이 불었지만 이런 날의 매력이 있다. 오늘은 조금은 추워서 셋 리스트를 따스한 곡으로 바꿨는데 다들 따뜻하게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혼성듀오 섬과 도시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김마누의 무대가 끝나자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 '오춘'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깊을 오(奧), 봄 춘(春)'. 이름처럼 따뜻하고 깊은 감성을 전하는 팀이다. 대학 동기들과 군악대 인연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이 팀으로 경연이 아닌 야외 공연은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손이 어는 느낌도 들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는 나린과 수피(루키상), 유구름으로 이어졌다. '히든스테이지' 톱 10에 올랐던 5인조 아카펠라 팀인 나린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제가인 '골든'을 아카펠라로 편곡해 불러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용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10대 여성관객인 B씨는 "아는 분들이랑 한강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축제를 보고 신기해서 구경하게 됐다"며 "오춘이 나올 때부터 봤는데 다들 너무 잘했다. 특히 나린의 '골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무대를 찾은 가족 관객이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의정부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A씨도 "드럼 선생님이 경연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해서 공연을 보러 왔다"며 "날씨가 춥긴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미소 지었다.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정이 선배가수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자 관객들은 가을이 무르익은 한강과 너무 잘어울리는 무대라면서 환호했다. 성해빈, 박은희의 혼성 듀오인 '섬과 도시', '히든스테이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화, 톱 10에 올랐던 널디나, 김지신 등의 무대도 저마다 개성이 넘쳤다. 이날 무대에는 '김루꾸 재즈밴드'도 참여해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로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50여 차례 이상 활약한 실력파 밴드답게, 세빛섬의 공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발라드와 R&B, 재즈, 포크는 물론 록과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은 바람부는 한강에서 K-팝의 미래를 펼쳐보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이날 공연장 한쪽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라는 이름의 향수 체험 코너에서는 선유·도산·연희·성수·삼청·후암·도화·낙원 등 서울의 대표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자신이 고른 향에 원하는 향료를 섞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며 추억을 남겼다. 또 '한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과 연인도 자주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서울에서 가족과 산책 중 우연히 들렀다는 30대 남성 C씨는 "길을 걷다 들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며 "향수 체험도 정말 좋았다. 무대와 체험 둘 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조금 추워했지만 그 추위마저 분위기 같았다"고 웃어 보였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을 주최한 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청년 뮤지션들 덕분에 수준 높은 음악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잘 어우러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7: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