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거봉) 부문 이완용 농업인·복숭아(장호원황도) 부문 정용칠 농업인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에서 생산된 포도·복숭아가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최 '2025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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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입상한 농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수상자로는 포도(거봉) 부문은 이완용 농업인이, 복숭아(장호원황도) 부문에서는 정용칠 농업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도내 13개 시군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이 생산한 포도와 복숭아를 대상으로 당도·과중·경도 등 계측 심사와 모양·균일도·착색 정도·식미 등 달관심사를 실시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생산해 준 농가들이 자랑스럽다"며 "화성특례시는 고품질 과수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