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미 후부키·헤비 듀엣 OST '기억예보' 공개
인게임 컬래버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멤버 등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인기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업을 통해 공개된 OST '기억예보'는 국내 인기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시라카미 후부키'가 함께 참여한 듀엣곡으로, 밝고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통해 '가디스오더'의 밝은 분위기를 전한다. 두 아티스트는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 파트를 맡아 글로벌 이용자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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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두 아티스트가 함께 등장하는 일러스트도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가디스오더'는 앞서 공개된 첫 번째 OST '시간을 가로질러'에 이어 이번 OST를 통해 '가디스오더'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감성을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는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의 인게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디스오더'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전 세계 게임과 애니메이션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인기 멤버 '우사다 페코라'와 '모리 칼리오페'가 게임 내에 등장할 예정이며 '시라카미 후부키', '이누가미 코로네' 등 인기 멤버들이 직접 '가디스오더'를 플레이하는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액션을 갖췄다. 오는 24일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간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을 제공해 몰입감을 더한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