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실 2교사제' 수업 공개…수업 나눔 협의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여수 킨더숲유치원에서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공개의 날'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교육청과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시범학교 교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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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 여수 킨더숲유치원에서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공개의 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2025.09.12 ej7648@newspim.com |
참석자들은 교실 환경을 살펴본 뒤 '1교실 2교사제' 수업을 참관했다. 이후 수업 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
시범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이다. 4대 평준화 과제를 중심으로 통합 모델을 모색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를 보장해 학부모의 돌봄·교육 부담을 줄이고 '1교실 2교사제'를 운영해 질 높은 놀이 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있다. 교사들의 연수, 연구 시간을 보장해 역량 향상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공개의 날을 계기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모델을 체계화하고 참여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전남 유아교육이 맞춤형·돌봄 연계형 체제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