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2연 대타 성공' NC 이호준 감독 "작두 탄 건 내가 아닌 타격 코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SSG전 8회말 박민우·이우성 대타 성공으로 역전승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NC가 연이은 대타 작전으로 5강 싸움 경쟁자인 SSG를 잡았다. NC 이호준 감독은 대타 작전의 공을 조영훈 타격 코치에게 돌렸다.

NC는 10일 창원에서 열린 SSG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대타 작전이 연이어 적중하면서 5-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리그 최강 불펜 중 하나로 꼽히는 SSG를 상대로 뽑아낸 점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NC 이호준 감독. [사진 = NC]

시작은 이랬다. 3-4로 뒤지던 8회말, 선두타자 김형준 대신 투입된 박민우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서호철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까지 보낸 뒤, 김주원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과감한 도루까지 성공해 1사 2, 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최원준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는 4-4 원점으로 돌아갔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것은 두 번째 대타 카드였다. 오영수 대신 들어선 이우성이 리그 최고의 셋업맨인 노경은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5-4로 뒤집었다. 이날 경기의 승부처이자, 승리를 결정지은 장면이었다.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대타 카드가 적중한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감독은 "사실 작두를 탔다고들 하는데, 타격 코치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 조영훈 코치가 8회 상황을 미리 점찍어 두고 '김형준 대신 박민우, 그리고 이우성이 노경은에게 강하다(통산 10타수 4안타)'라고 강조했다"라며 "결과적으로 코치 판단이 맞아떨어졌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10일 창원 SSG전에서 대타로 투입된 NC 이우성이 8회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사진 = NC] 2025.09.10 wcn05002@newspim.com

특히 이 감독은 "원래 코치들이 저렇게 강하게 의견을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어제는 확신을 갖고 이야기해 줬다. 담당 코치가 미리 설명을 준비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했기에 더욱 기분 좋았다. 내가 직접 결정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코치들의 의견이 반영돼 좋은 결과가 나올 때 더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전 코칭스태프와의 소통 방식도 주목할 만했다. 이 감독은 "매일 경기 시작 두세 시간 전에 각 파트 코치들이 메신저로 장문의 경기 계획을 보낸다. 이유와 함께 참고 영상까지 첨부한다. 그 과정을 하루도 빠뜨리지 않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는 그것을 검토한 뒤 생각이 다르면 따로 불러 대화를 나눈다. '이쪽이 낫지 않겠나' 하고 의견을 조율한 뒤 경기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이호준 감독은 수평적인 분위기와 분명한 피드백을 통해 코치진과의 협력 구조를 다지고 있다. 그는 "세워놓은 계획이 실패하는 건 괜찮다. 다만 약속과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면 그때는 반드시 이야기를 한다"라며 팀 내 의사소통의 원칙을 강조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