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이 4일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4일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9.04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교육청 주최로 도내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회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연수'와 연계해 운영위원장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협의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육정책 특강, 지역 문화탐방,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다양한 학습과 경험을 공유했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워크숍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운영위원장님들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심축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내 각급 학교의 운영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연합체로, 학교 운영의 전문성과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 워크숍 및 연수 개최 ▲교육 정책 의견 수렴 및 제안 ▲위원장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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