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진엘앤디 이명종 대표와 이진 CFO가 8월 중순 주식을 매수했다.
- 이 대표 지분은 9.64%, 이 상무는 0.40%로 늘었다.
- 상반기 영업익·순익 흑자전환하며 실적이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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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전력·산업 인프라 핵심부품 제조 전문기업 삼진엘앤디는 이명종 대표이사와 이진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가 8월 중순 보통주를 잇달아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각각 9.64%, 0.40%로 높아졌다고 26일 밝혔다.
8월 20일 공시 기준 이명종 대표의 보유주식은 240만5317주, 지분율은 9.64%다. 직전 보고 기준 239만1097주보다 1만4220주 늘었다. 이 대표는 8월 14일과 18일, 19일에 걸쳐 보통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진 상무의 보유주식은 8월 19일 공시 기준 10만390주, 지분율은 0.40%다. 직전 보고 기준 8만9039주보다 1만1351주 증가했다. 이 상무는 지난 8월 1일 비등기임원 상무로 선임됐다.

앞서 삼진엘앤디는 8월 10일 자기주식 취득과 최대주주 측 지분 확대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삼성증권과 8억46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약 두 달 만에 자기주식 약 79만주를 취득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 100만주의 약 79%, 상장주식수 2495만9232주 대비 약 3.2% 수준이다.
8월 7일 공시 기준 이명종 대표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은 614만9722주, 지분율은 24.64%다. 직전 보고 기준 23.31%보다 1.33%포인트 상승했다.
실적도 개선됐다. 삼진엘앤디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3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3억70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9%, 5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8%에서 3.4%로 올랐다.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762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20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0%에서 2.7%로 올랐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31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삼진엘앤디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추가 장내매수와 CFO의 보유주식 확대는 주주와 회사의 이해관계를 함께 정렬하겠다는 것"이라며 "자사주 취득과 경영진 지분 확대에 이어 실적 개선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무정전전원장치(UPS) 등 전력 인프라 관련 부품사업과 사무기기(OA)·상업용 인쇄기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과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