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청사 이음홀에서 '퇴근 후 쉼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생활 균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MZ 공무원의 연구 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의 제안을 반영했다.
![]() |
'퇴근 후 쉼 클래스' 운영 [사진=광주시 서구] 2025.09.03 bless4ya@newspim.com |
오는 10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나를 위한 감성·취향 클래스'를 주제로 한 퍼스널컬러 찾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와 '지구를 위한 자연·친환경 클래스'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원예 테라피 등 체험형 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 실시한 '쉼 클래스'는 총 12회 운영됐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휴식과 자기계발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쉼과 배움이 있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