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일 광주·전남 일부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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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특히 오전 6~9시 사이에 시간당 10~30mm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강수량은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차이가 매우 클 수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평년(최고 28~30도)보다 높겠다.
오는 3일에도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