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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9월 출렁임 장세 돌파할 유망주 5選...PRM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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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9월은 뉴욕증시의 성과가 부진한 달로 유명하다.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매니저들의 시각이 달라지면서 포지션에 변화가 나타나기 쉬워서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출렁거림이 커질 수 있는 9월을 맞아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유망주 5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주식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비중확대' 의견을 밝힌 종목 가운데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는 종목이다.

1. 퍼리미터 솔루션(PRM)

퍼리미터 솔루션(종목명: PRM)은 소방용 특수장비와 화재진압용 발포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에 모간스탠리의 '톱픽' 리스트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무시하기 힘든 매출 성장성이 주요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 방어주로서 성격도 겸비했다.

모간스탠리의 다니엘 쿠츠 애널리스트는 "PRM의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는 거시경제 움직임과 큰 상관 없는 요소에 의해 주로 추동된다"며 "관세나 무역 불확실성 그리고 경기 침체 리스크로부터 수익성을 지켜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에서 산불 발생 빈도가 늘고 있는 점은 회사의 매출 확대에 우호적이다. 아울러 추가 인수합병(M&A) 등의 재료도 열려 있어 단기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올 들어 이 회사 주가는 75% 상승했다. 모간스탠리는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판단, 이 회사에 대한 목표가를 종전 17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최근 종가에서 12% 가량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지난해 3분기 102%에 달했던 매출 성장률(Y/Y)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45% 및 22%로 둔화한 뒤 2분기 들어 28%로 다시 확대됐다. 회사 매출은 크게 방화시설(Fire Safety)과 화재진압용 특수제품(Specialty Products)군으로 구성되는데 올해 2분기 각 사업부의 매출은 22% 및 47% 늘었다.

퍼리미티 솔루션(PRM)의 분기 매출 증감율 추이 [출처=회사]

2. 츄이(CHWY)

반려동물용품 전문 온라인 매장인 츄이(종목명 : CHWY)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재무지표가 긍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간의 네이선 페더 애널리스트는 오는 9월1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 회사를 톱픽으로 유지해야 할 근거가 충분한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전망은 반려동물 시장 전반의 환경 개선과 (호실적을 암시하는) 강한 대안 데이터들, 그리고 과소평가된 비용 측면의 잠재력(업사이드 측면의 잠재력) 등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이 회사 주가는 22.3% 상승했는데 "현재 주가는 여전히 무시하기 힘든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했다.

그는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 신규 클리닉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근거로 츄이를 여전히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정보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애널리스트 23명 가운데 17명이 이 회사에 매수 의견을, 나머지 6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의 평균 목표가는 47.20달러로 최근 종가에서 15% 상승 여력을 가리킨다.

츄이 택배 상자 옆의 반려묘 [사진=업체 제공]

3. 누홀딩스(NU)

브라질의 디지털 금융회사로, 뉴욕증시에 상장된 누홀딩스(종목명 : NU) 역시 9월 시장을 아웃퍼폼할 후보로 꼽혔다.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43%의 상승률을 보였다. 모간의 애널리스트 호르헤 쿠리는 "그럼에도 누홀딩스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향후 수개월 시장 평균 수익률을 능가할 능력을 갖췄다"고 기대했다.

누뱅크(Nu Bank)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누홀딩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남미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 업계를 대표한다. 2분기 매출 총이익은 24%(환율조정 기준), 순익은 42% 증가했다.

브라질과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 사업 영토를 확장하는 중인데, 플랫폼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암호화폐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말 현재 누뱅크 플랫폼을 이용하는 암호화폐 고객은 660만명으로 1년전보다 41% 급증했다.

쿠리 애널리스트는 "회사 세부 사업부문의 경제성과 전체 접근가능시장에 기반한 바텀업 분석 모델에 바탕할 때 누뱅크(누홀딩스)의 기업가치는 내년까지 1000억달러(현재 620억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홀딩스 및 누뱅크의 로고 [사진=블룸버그]

4. 커민스(CMI)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CDNS)

중·대형 트럭과 버스에 장착되는 엔진·동력 솔루션 생산업체 커민스(종목명: CMI)와 칩 설계용 소프트웨어 및 시뮬레이션(분석) 제공업체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종목명 : CDNS)도 모간스탠리의 9월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커민스와 관련해 모간은 "시장에서는 하반기 대형 및 중형 트럭 수요 감소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만큼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만, 파워시스템 분야의 투자와 자체적인 운용 효율을 통한 자구노력의 조합 덕분에 우리는 커민스의 실적 선방 가능성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커민스 주가는 14.3% 올랐다. 월가의 투자의견은 중립, 혹은 완만한 매수에 가깝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12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4명이 매수 의견을, 8명이 보유 의견을 밝혔다. 이들이 제시한 평균 목표가는 418달러로, 최근 종가에서 5%의 상승 여력을 지님을 보여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종목명 : CDNS)과 관련해선 "칩 설계 프로세스 분야에서 시스템 해석과 시뮬레이션에 강점을 지닌 회사"라면서 "고객과 깊은 관계, 아날로그·혼성신호 설계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 나아가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규 AI 기반 전자설계자동화(EDA) 툴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주춤했던 매출 증가율(8.61%)은 이후 두 자릿수 성장세로 회복했다. 올해 1분기 23%(Y/Y) 늘어난 매출 증가율은 2분기 20.25%를 기록했다. 

올 들어 CDNS 주가는 16.6% 상승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월가 애널리스트 16명 가운데 13명이 매수 의견을, 2명이 보유 의견을, 1명이 매도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평균 목표가는 370.69달러로 최근 종가에서 약 6%의 상승여력을 가리킨다.

케어던스 디자인 시스템(CDNS)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koyfin]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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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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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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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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