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언석, 李정부 재정운용 직격…"국가채무, 1년 만에 142조원 증가"

기사입력 : 2025년09월01일 10:49

최종수정 : 2025년09월01일 10: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 삶 파괴하는 무능한 국정 운영에 맞서 싸우겠다"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1415조 원에 이르는 정부의 국가 채무를 언급하며 "지출만 급증하는 방만한 재정운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내년 예산안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01 pangbin@newspim.com

송 원내대표는 "국가 채무가 단 1년 만에 142조 원 증가해 1415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며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사상 최초로 50%를 넘어 51%"라고 꼬집었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연도별 국가채무는 ▲2026년 1415조2000억 원 ▲2027년 1532조5000억 원 ▲2028년 1664조3000억 원 ▲2029년 1788조9000억 원이다. 연간 120조 원 가량의 나라빚이 늘어나는 셈이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오는 2029년에는 58%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에 "천문학적인 선물 보따리를 퍼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합의문조차 없었던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은 총 6000억 달러(약 832조 원) 구모의 대미 투자 약속만 받아왔다"며 "우리보다 GDP 규모가 2배 이상 큰 일본보다도 대미 투자 금액이 더 많은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러한 이재명 정권의 무능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이재명 정권의 무능한 국정 운영에 대해 처절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당대표는 "한미정상회담이라고 우기면서도 합의문 하나 남기지 못하고 청구서만 들고 온 회담"이라며 "도대체 얼마를 퍼주기로 약속하고, 앞으로 얼마나 더 퍼줘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