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다 5.5% 증가...전략적 사업 발굴 성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6년 정부예산 9조 507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정부안 9조 93억원보다 4977억원이 증가(5.5%)한 것으로 국가 총지출 5년 평균 증가율(4.6%)을 상회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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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이 도청 브리핑실에서 정부예산안 반영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8.29 baek3413@newspim.com |
이번 예산 확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도정 현안사업이 다수 반영된 결과로, 민선8기 김영환 도지사 임기 후반기 '스퍼트'와 '프락시스' 철학을 바탕으로 전략적 신규 사업 발굴과 내실화, 중앙부처 설득 노력이 주효했다.
도내 시·군과의 협력도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1,188억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152억원), 평택~오송 경부고속철도 2복선화(299억원), 세종~청주 고속도로(1,023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문화·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복지·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도 대폭 반영됐다.
충북도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KAIST AI·BIO 영재학교 등 핵심사업 증액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추가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북 현안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