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정무라인 전면 재편 인사 단행…외부 전문가 영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선8기 후반기 성과를 위한 전략적 인사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지역 현안 대응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9월 1일 자로 정무라인 전면 재편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부 인력 재배치와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외부 전문가 영입을 병행한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가 지역현안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9월 1일 자로 정무라인을 전면 재편하는 인사를 단행한다 왼쪽부터 전진영, 김민수, 원영일, 박광명, 이치우, 전상하 [사진=부산시] 2025.08.29

인사 임용장은 박형준 시장이 이날 오전 9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직접 수여한다.

내부 재배치 측면에서, 미래혁신부시장으로 이동한 성희엽 부시장 후임인 정책수석보좌관에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을 배치한다. 전 보좌관은 민선8기 시정철학과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외총괄보좌관 신설 조직인 서울본부에는 박광명 대변인이 자리했다. 박 대변인은 새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국회 등 대외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후임 대변인에는 원영일 시민소통보좌관이 임용된다. 그는 조직 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원만한 소통을 이어오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외부 전문가 영입도 눈에 띈다. 정무기획보좌관에는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관 출신으로 지역현안 해결 역량과 정책기획력이 뛰어난 김민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전격 영입했다.

대외협력보좌관에는 전 대통령실 정무행정관인 이치우 전 보좌관이 임명돼 시민소통 역할을 확대·강화한다.

정책협력보좌관은 미래전략보좌관으로 개편돼 부산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지역 산업 중심 미래전략 수립 임무를 담당한다. 이 자리에는 경제 분야 민관협력 경험이 풍부한 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이 임명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정무라인 재편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성과 완성과 부산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배치"라며 "내부 경험과 외부 전문성이 균형을 이룬 정무라인으로 후반기 시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