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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9월 연준 금리 인하 대응 전략 ② 지역 특화 4개 유망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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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스 서드 미 남동부 공략
리전스 파이낸셜 '스위트스팟'
자이온스·코메리카 성장 탄력

이 기사는 8월 25일 오후 2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오는 9월17일(현지시각)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월가가 특히 관심을 갖는 지역은행 중 하나로 피프스 서드 뱅코프(FITB)가 꼽힌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본사를 두고 1만8000여명의 직원을 둔 은행은 피프스 서드 파이낸셜과 라이즈 머니 등 다수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기업금융(C&I)과 부동산 금융, 리스, 모기지,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갖춘 은행은 특히 중견 기업과 헬스케어, 소매, 이른바 TMT(테크, 미디어, 통신) 섹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시장 환경에 특화된 자본 시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 남동부를 중심으로 성장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한 은행은 2025년 말까지 400개 지점을 두는 데 목표를 두고, 신규 지점들이 평균 2500만달러 예금 유치에 나서는 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체는 핀테크와 디지털 금융 기술을 동원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데 분주한 움직임이다.

시장 전문가들과 주요 외신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피프스 서드 뱅코프의 상업 대출(commercial loans) 포트폴리오에서 대출 수요 증가와 신규 여신 확대, 계정 관리 성과 개선 등 다각적인 반사이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피프스 서드 은행 [사진=블룸버그]

금리 인하에 따라 기존 차입자나 신규 대출자 모두의 대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데, 업체가 특히 중견 및 소상공인과 헬스케어, 부동산, 전문 서비스 업종에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는 데 특화돼 있어 성장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는 얘기다.

최근 수 년간 업체는 산업별 맞춤형 대출 상품과 디지털 플랫폼 강화로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뛰어들었고, 금리 인하는 성과를 더욱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도 예상된다. 차입 여건 개선으로 우량 차입자와 보수적인 신용등급 업체에 대한 대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연체율이나 대손 비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전스 파이낸셜 [사진=블룸버그]

금리 인하로 전체 대출 자산이 급증할 경우 총이자수익 확대 및 수수료를 포함한 비이자수익 부문 역시 개선될 여지가 높다. 시장 내 강도 높은 경쟁에도 피프스 서드가 구축한 거래 관계 중심의 영업 전략이 점유율 확대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최근 분기까지 업체는 월가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2분기 매출액이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2억2000만달러를 앞질렀고, 주당순이익(EPS) 역시 0.88달러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87달러보다 높았다.

2분기 순이자 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7% 늘어났고, 유형 자산 가치가 18% 급증하는 등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동종 업계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2025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은 13.5배 내외로, 내재 가치에 비해 7% 가량 저평가 된 상태다. 여기에 51년 연속 배당 지급을 포함한 주주 친화적인 정책도 피프스 서드의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리전스 파이낸셜(RF)은 미국 남부와 중서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전통 금융 서비스 및 모기지, 디지털 뱅킹에 주력한다. 특히 자산 관리와 기업 금융, 재무 관리 등 수수료 기반의 비즈니스에서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다.

업체는 2024년 18억달러의 순이익과 66억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한 가운데 투자은행 및 금융자문 등 부문별 실적이 미국 지역은행 중 상위권으로 꼽힌다.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19.5%로 해당 섹터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최근 실적도 '홈런'이라는 평가다. 2025년 2분기 업체는 19억10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해 시장 전망치인 18억6000만달러를 앞지른 동시에 전년 동기 대비 10%에 달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0.60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0.56달러를 웃돌았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금융 IT를 근간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커다란 무게를 두고 있고, 미국 남부 지역에서 점유율 확대를 통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리전스 파이낸셜은 본질적인 성장 잠재력과 수익 창출력에 더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투자자들 사이에 안정적인 선택지로 주목 받는 지역은행이다.

자이온스 뱅코퍼레이션(ZION)은 유타와 애리조나, 텍사스 등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밀착형 뱅킹 및 중소기업 대출, 그 밖에 지역 사회 기반의 관계형 금융(relationship banking)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업체는 아멕지와 캘리포니아 은행 등 다수의 자회사 브랜드를 통해 다각화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 900억달러의 자산과 순이익 29억달러의 실적을 달성했고, 55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그만큼 기초 체력이 견고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살펴본 두 개 업체와 마찬가지로 IT 투자와 디지털 전환에 공격적인 투자를 강행하는 한편 내실 위주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선행 주가수익률(PER)이 4.2~9.5배의 역사적인 저평가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어 금리 인하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경우 강한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다만, 부동산과 그 밖에 일부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이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마지막으로 코메리카(CMA)는 중소기업 대출과 상업 대출, 디지털 금융에 주력하는 가운데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코업(Co-Op)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텍사스와 미시간에서 특히 강력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 경제가 회복될 때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업체는 이미 2025년 2분기 강력한 실적 향상을 나타냈다. 주당순이익(EPS)이 1.42달러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16% 급증한 것. 안정적인 순이자마진과 11.94%의 자본비율(CET1), 3%의 대출 성장률 등 재무지표도 견고하다는 평가다.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이 13배 초반대에 머무는 데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3배에 그쳐 시장 평균 대비 저평가 구간에 해당한다는 진단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주가가 현 수준에서 17% 상승 잠재력을 지녔다고 본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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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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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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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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