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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때린 양현준의 헤더... 셀틱은 개막 3연승

기사입력 : 2025년08월24일 09:44

최종수정 : 2025년08월24일 09:4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가대표 윙어 양현준이 선발로 나선 셀틱이 개막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셀틱은 2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라운드 리빙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9(골득실 +6)를 기록한 셀틱은 정규리그 5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직전 2라운드에서 벤치를 지켰던 양현준은 이날 4-3-3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24분 조니 케니와 교체될 때까지 6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양현준. [사진=셀틱]

양현준은 전반 한 차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오른쪽에서 스웨덴 출신 베니아민 뉘그렌이 올린 크로스를 양현준이 달려들며 헤더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골대 상단을 때리고 말았다.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이날 51차례 볼을 터치했고 두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은 83%에 달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리그 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리그컵 16강전까지 공식전 4경기를 뛰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다.

경기는 후반에 승부가 갈렸다. 뉘그렌이 후반 2분과 27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양현준 대신 투입된 케니가 후반 32분 쐐기골을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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