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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 뉴캐슬과 프리시즌 경기서 쐐기골

기사입력 : 2025년07월20일 09:39

최종수정 : 2025년07월20일 09:40

토트넘 손흥민, 3부 레딩 상대로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소화
QPR에서 복귀한 양민혁,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벤치 지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리 시즌 경기에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양현준이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을 상대로 골을 터뜨렸다. 반면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3부 리그 레딩과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양현준은 2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친선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2-0으로 앞선 후반 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후반 17분 교체됐다. 마에다 다이젠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양현준이 골대 앞에서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셀틱 양현준이 20일 뉴캐슬과 프리시즌 홈경기에서 후반 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오른손을 번쩍 치켜들고 있다. [사진=셀틱] 2025.07.20 zangpabo@newspim.com

양현준을 비롯해 4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한 셀틱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이자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한 뉴캐슬을 4-0으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리그 5골,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컵 1골을 넣었던 양현준은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셀틱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 대표팀,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방한을 앞둔 뉴캐슬은 리버풀 이적설에 휩싸인 지난 시즌 리그 득점 2위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결장한 가운데 완패했다.

[버크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20일 끝난 레딕과 프리시즌 방문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5.07.20 zangpabo@newspim.com

손흥민은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주장 완장을 차고 왼쪽 측면 공격을 맡은 손흥민은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후반 27분 코너킥이 뒤로 흐르자 달려들어 때린 슈팅은 골대를 훌쩍 넘겼다. 후반 34분에는 왼쪽 측면 침투 과정에서 공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손흥민은 이적설만 무성한 상태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도 여러 구단이 영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시즌 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 임대를 갔다가 돌아온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뒤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따냈다.

토트넘은 이달 말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 31일 홍콩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상대하고, 8월 3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맞붙는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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