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삼성 디아즈 아내, SNS서 호소..."가족 향한 공격 멈춰주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삼성의 에이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아내 실레니아 칼리키오가 다시한번 협박 피해 사실을 알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불과 얼마 전 디아즈가 가족을 향한 도를 넘은 협박 메시지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실레니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현재 처한 상황과 심정을 공개했다. 그는 "저와 제 가족을 향한 위협은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위협에도 저는 대응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를 오래 보아온 분들이라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아실 거라 믿는다. 언제나 모든 이들에게 따뜻하고 바른 태도로 다가가려 노력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르윈 디아즈. [사진=삼성]

또 그는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선물 하나하나에 진심 어린 사랑이 담겨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늘 감사하게 받고 있다"라며 "저 역시 몇몇 분들께는 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전하고 싶다.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반복되는 협박으로 정신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레니아는 "지금은 누가 좋은 의도로 다가오는지, 누가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접근하는지 구분조차 어렵다. 그 점이 두렵다"라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야구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제 책임이 아니다. 그곳에서 뛰는 사람은 제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자신과 가족에게 향하는 공격을 이제 멈춰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그는 끝으로 "저뿐 아니라 저희 어머니, 그리고 함께 지내는 반려견에게도 존중을 부탁드린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오직 존중뿐이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이미 지난 8월 중순에도 디아즈는 SNS를 통해 아내와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신체적 위해 협박이 있었다고 밝히며, "더는 참지 않겠다.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메시지의 내용 또한 단순 비난을 넘어 가족 전체를 위협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아내 실레니아 칼리키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계속된 협박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 = 실레니아 인스타그램] 2025.08.22 wcn05002@newspim.com

이 때문에 삼성 구단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또한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선수협은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이미 법률 자문과 보호 방안 검토에 착수했으며, 이번처럼 동일한 위협이 반복된다면 선수 개인은 물론 가족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동 대응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디아즈는 이번 시즌 타율 0.297 38홈런 1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1로 삼성 타선에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며 가족과 함께 대구에 거주 중이다. 하지만 협박이 끊이지 않는다면 선수 개인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 전체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실제로 협박이 있고 난 후부터 디아즈의 타격감은 이전보다 떨어졌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사진
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