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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청년 30명, 서울·평창서 세계유산으로 문화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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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각 15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2025.08.22 alice09@newspim.com

참가자들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하고,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전 예비 교육을 거쳐 5박 6일간 강원도 평창의 실록박물관과 오대산사고, 월정사, 그리고 서울 광화문과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특강과 K컬처 체험, 공동 연수, 국회 공개 토론회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오대산사고의 역사와 실록·의궤 환수의 의미', '한일 교류의 역사', '미술로 보는 오대산사고 의궤'에 대한 특별 강연을 듣고 세계유산과 K컬처를 중심으로 한일 청년 교류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오대산 전나무 숲길 탐방과 월정사 산사에서의 명상, 퓨전 음악 공연, 전통 요리 체험 등으로 학술과 생활 문화까지 아우르며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 전통 문화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고궁에서 한복을 체험하고, 고즈넉한 궁궐의 분위기와 현대적인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창경궁 물빛연화'를 관람한다.

또한 8월 28일 국회에서 열리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청년 국회포럼'에 참여해 양국 청년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미래 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일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유산을 함께 향유할 줄 아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교육·문화 사업을 선보이는 적극 행정을 통해 국제 사회의 문화적 이해와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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