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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송3법' 모두 국회 넘는다…24일 '노조법'·25일은 '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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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본회의서 방문진법·EBS법 상정
국민의힘, 무제한토론으로 법안 통과 저지
신임 법제사법위원장에 '6선' 추미애 선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방송3법' 가운데 두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이 21일 국회를 통과했다. 마지막 법안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도 이날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시작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법안인만큼 EBS법 통과는 오는 22일 무리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5.08.21 mironj19@newspim.com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방문진법 개정안을 상정, 표결에 부쳤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표결 결과 재석 171인 중 찬성 169인, 반대 1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 4일 본회의에 상정됐는데, 당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의 무제한토론에 막혔고, 당일 회기 종료에 따라 이날 통과됐다.

방문진법 개정안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의 수를 9명에서 13명으로 증원하고, 국회(5명)·시청자위(2명)·임직원(2명)·학회(2명)·변호사단체(2명) 등이 이사를 추천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진흥회가 최다출자자인 방송사업자의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를 100명 이상으로 구성하는 등의 내용도 담았다. 여기서 말하는 방송사업자는 문화방송(MBC)을 가리키기 때문에 'MBC 지배구조 개편법'으로 불린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방문진법 표결 이후 방송3법 중 마지막 법안인 EBS법이 상정됐다. EBS법 역시 앞서 통과된 방송법, 방문진법 개정안과 마찬가지로 이사 증원(9명→13명) 및 이사 추천 권한을 국회(5명)·시청자위(2명)·임직원(1명)·학회(1명)·교육단체(2명)·교육감협의체(1명)·교육부 장관(1명) 등에 부여한 것이 핵심이다. 100인 이상의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구성 등도 담겨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08.21 mironj19@newspim.com

KBS의 방송법, MBC의 방문진법에 이어 EBS법까지 통과되면 민주당 주도의 '방송3법' 모두 국회 문턱을 넘게 된다.

국민의힘은 EBS법 통과 저지를 위해 무제한토론을 시작했다. 첫 주자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이 나섰다. 민주당은 즉시 166인의 서명을 받아 우 의장에서 무제한토론 종결동의를 제출했다. 국회법 제106조2에 따르면 재적의원 1/3 이상의 서명으로 24시간 뒤 토론을 끝낼 수 있다. 민주당은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EBS법을 처리할 계획이다.

국회 본회의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여당은 23일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24일 상법 2차 개정안(더쎈상법)을 상정할 계획이다. 법안마다 국민의힘이 무제한토론으로 대응할 방침을 밝힌 만큼, 노조법 개정안은 24일, 상법 2차 개정안은 25일에 각각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양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날인 22일에는 법안 처리 없이 본회의를 끝내기로 했다.

국회는 이날 '6선'의 추미애 민주당 의원을 신임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법사위원장직에서 사임한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차명주식거래 및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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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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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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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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