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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남성 실업자 늘고 여성 감소…실업률 1위 '울산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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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고용지표 공개
거주인구 대비 활동인구 비율 1위 '서울 중구'
구 고용률 58.8%…통계 작성 이래 최초 하락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올해 상반기 울산 동구 실업률은 5.7%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특광역시 구지역 실업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시 단위로 보면 경기 양주 실업률이 5.4%로 다른 시·군보다 높았다.

실업자의 경우 남성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여성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세 이상 인구는 군 단위에서 줄고 시·구에서 늘었다.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율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 중구가 전체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 울산 동구 실업률 5.7%…남성 실업자 증가할 때 여성 감소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결과 7개 특광역시 구지역의 실업자 규모는 4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만6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3.9%로 0.1%포인트(p) 떨어졌다.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자료=통계청] 2025.08.21 sheep@newspim.com

실업률 상위 지역은 울산 동구(5.7%), 서울 금천구(5.5%), 인천 미추홀구(5.4%) 등이었고 하위 지역은 대전 대덕구(1.8%) 등이었다.

울산 동구 실업률은 전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으나, 고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해 경제활동 참여율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전국 9개 도 시지역의 실업자 수는 44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7000명 감소했다. 시지역 실업률은 3.0%로 0.1%포인트(p) 하락했다. 실업률이 높은 곳은 경기 양주(5.4%), 경북 구미(5.3%), 강원도 원주(4.2%) 등인 반면 제주 서귀포시(2.4%) 등은 낮은 편이었다.

군지역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각각 2만8000명, 1.3%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경북 칠곡(3.1%), 전남 화순(3.0%), 충남 증평(2.5%) 등에서 높았다.

성별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남성 실업자가 늘고 여성 실업자는 줄었다. 시지역 남성 실업자 수는 2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명 늘어난 반면 여성 실업자는 19만명으로 1만7000명 감소했다.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자료=통계청] 2025.08.21 sheep@newspim.com

송준행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추세적으로 볼 때 남성에 비해 여성 고용 상승률이 큰 편이다"라며 "제조업이나 건설업 취업자가 최근 감소하면서 남성의 고용에도 영향이 있어 보인다. 여성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 서비스업 증가가 (고용에) 플러스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지역과 특광역시 구지역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군지역 남성 실업자는 1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0명 증가했으나 여성 실업자는 1만1000명으로 1000명 감소했다. 특광역시 남성 실업자는 26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000명 늘었으나 여성은 20만3000명으로 2만명 줄었다.

취업자의 경우 시지역에서 증가했으나 군·구에서는 줄었다. 시지역 전체 취업자 수는 141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2.6%로 0.3%p 올랐다.

특광역시 구지역 취업자 규모는 1158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3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8%로 0.2%p 하락했다. 군지역 취업자는 210만3000명(69.2%)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000명(0.1%p) 줄었다.

송 과장은 "고용률의 흐름을 봤을 때 시지역은 0.3%p 상승한 반면 군지역과 구지역은 하락했다"며 "구지역 고용률은 통계가 작성된 2021년 이후 최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 중구, 2년 연속 거주인구보다 활동 인구 많아

지역활동인구는 군 단위에서 줄고 시와 특광역시 단위에서 비슷한 증가 폭을 보였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구를 의미하는 지역활동인구는 해당 지역 거주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해당 지역에 직장을 둔 취업자 등을 포괄한다.

도별 지역활동인구수는 시지역 2191만9000명, 군지역 333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시지역은 전년 동기보다 9만명 늘어난 반면 군지역에서는 8000명 줄었다.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자료=통계청] 2025.08.21 sheep@newspim.com

도별 지역활동인구를 보면 시지역은 경기 화성(93만4000명), 경남 창원(84만4000명) 등에서 많았다. 군지역은 충북 음성(12만명), 전북 완주(10만8000명) 등에서 활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개 특광역시 구지역 지역활동인구 수는 2017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9만6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거주인구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율은 102.4%로 0.4%p 증가했다.

특히 서울 강남 지역활동인구는 109만2000명으로, 2위인 인천 서구(51만5000명)의 2배 이상에 달했다.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율은 시와 군 모두 감소했으나, 특광역시에서는 늘어났다. 해당 지표는 특정 지역 거주자보다 지역활동인구가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준다.

지역활동인구 비율은 특광역시 구단위 102.4%로 전년 대비 0.4%p 상승했다. 반면 시지역과 군지역에서 96.7%, 109.7%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0.4%p, 0.1%p 감소했다.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자료=통계청] 2025.08.21 sheep@newspim.com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율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 중구(344.4%)가 전체 시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단위 지역활동인구 비율은 부산 중구 217.9%, 인천 중구 146.1%, 대구 중구 144.1%, 울산 울주군 114.1% 등으로 집계됐다.

경기 과천(136.8%), 경남 사천(116.0%), 전남 영암군(138.2%), 경북 고령군(133.2%) 등도 시군 단위에서 높은 지역활동인구 비율을 보였다.

15세 이상 인구의 경우 시지역이 2265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지역도 1970만1000명에 달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만9000명, 1만3000명 증가했다. 군지역 15세 이상 인구 수는 303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000명 감소했다.

송 과장은 "시지역은 거주지 기준 취업자가 근무지 기준 취업자보다 많아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낮고 군지역과 특광역시 구지역은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 취업자보다 많아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높았다"고 말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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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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