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팅크웨어,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VX3000'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8월19일 09:26

최종수정 : 2025년08월19일 09:36

신호등 변경 알림 추가…운전자 위험 요소 사전 감지
실시간 통신기능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지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팅크웨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과 초고화질 영상 녹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VX30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아이나비 VX2000'의 후속 모델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Extreme ADAS 2.0'에 신호등 변경 알림(TLCA)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신호등 변경 알림은 정차 중 신호등 변화 시 이를 즉시 감지해 운전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도심 혼잡이나 장시간 대기 상황에서도 여유롭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팅크웨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초고화질 영상 녹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VX30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팅크웨어]

기존 시스템은 차선이탈감지, 전방추돌경보, 앞차출발알림, 저속추돌경보 등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해왔다.

'아이나비 VX3000'은 전방 QHD, 후방 FHD 해상도의 2채널 블랙박스로 초당 30프레임(30fps)의 안정적인 녹화 성능을 제공한다. 5GHz 고속 Wi-Fi와 USB-C 케이블을 통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 영상 확인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차 중 발열 시 초저전력 주차 모드로 전환하는 '스마트 주차 녹화' ▲차량 배터리 전압이 설정치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자동차단 기능' ▲내부 고온 감지 시 저장 영상과 본체 보호를 위한 '고온 자동차단' ▲외장 GPS 연동을 통한 '안전운행도우미' 등 다양한 사용자 안전 중심 기능이 탑재됐다. 정품 등록 시 2년간 무상 A/S가 제공된다.

또한 실시간 통신 기반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를 통해 고온 보호 자동 전환, 원격 녹화, 주차 충격 알림, 차량 위치 확인, 긴급 상황 알림 등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커넥티드 서비스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조건 충족 시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최대 2.4%, 착한운전 특약 최대 12% 할인이 가능하며 현대해상은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최대 5.9%, 스마트 안전운전 특약 최대 26.8%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VX3000은 화질, 안전 기능, 편의성 등 블랙박스 핵심 요소를 고루 강화한 제품"이라며 "별도 장착을 통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까지 지원해 사용자 니즈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VX3000'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32GB 26만9000원, 64GB 29만9000원, 128GB 36만9000원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1000대 한정으로 최대 약 33%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Wi-Fi 동글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