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시향, 루트 라인하르트 지휘로 '브람스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서울시향은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독일의 MZ세대 여성 지휘자 루트 라인하르트가 '2025 서울시향 브람스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루트 라인하르트는 로드아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여성 음악감독으로 80년 역사를 지닌 오케스트라에 다섯 번째 상임지휘자로 임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공연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2025.08.19 moonddo00@newspim.com

라인하르트는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함께 댈러스 심포니에서 부지휘자로 두 시즌을 보냈고, LA 필하모닉의 두다멜 펠로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동시대 레퍼토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마에스트라로, 전 세계 무대에서 21세기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을 다수 선보이며 현대음악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는 독일의 현대 작곡가 데틀레프 글라네르트의 '넓은 땅'으로 문을 연다. 2013년 올덴부르크 주립 오케스트라의 의뢰로 작곡된 곡으로 브람스 교향곡 4번 선율을 인용해 글라네르트 특유의 색채로 확장하고 있으며 즉흥적 폭발과 드라마틱한 울림을 통해 장대한 스케일의 관현악 판타지를 보여준다. 브람스의 서정성과 고전적 형식미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져 우아하고 그로테스크한 매력으로 넓은 공감과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 윤 젱의 협연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1, 2번을 함께 선보인다. 이 곡들은 실황으로 접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탁월한 테크닉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윤 젱의 풍부하고 울림 있는 사운드가 기대되는 무대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에로이카'로 불리는 브람스의 교향곡 3번으로 잔잔한 여운과 울림을 선사한다. 이 곡은 브람스가 남긴 네 편의 교향곡 중 가장 규모가 작고 길이도 짧지만 간결하고 밀도가 높은 작품으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며 브람스 인생의 깊은 내면적 성찰을 담은 걸작이다. 웅대하고 호쾌한 기상과 절제된 긴장감을 지나 목가적인 분위기가 흐르며, 우수 어린 부드러운 선율로 영화 '굿바이 어게인'에 삽입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3악장이 이어진다. 마지막 4악장은 브람스 전성기의 열정과 강렬한 의지가 펼쳐지다가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로 마무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공연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2025.08.19 moonddo00@newspim.com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는 '2025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IV: 윤 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022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호른 수석에 이어 2024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으로 입단한 윤 젱이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호른의 음색을 실내악 무대에서 선보인다.

첫 무대는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인 피아노 오중주 '송어'로 연다. 1819년 여름 오스트리아에서 쓴 작품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다섯 악장의 곡이며, 4악장은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의 선율을 주제로 삼아 다채로운 변주가 전개된다. 전반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흐르며, 슈베르트 특유의 유려한 선율미와 풍부한 화성, 생기 넘치는 리듬이 돋보인다.

다음으로 호르니스트 윤 젱이 협연하는 베토벤의 칠중주가 이어진다. 이 곡은 현악 사중주와 목관 삼중주라는 독특한 편성으로 구성된 베토벤 초기 실내악 작품이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