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4세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중점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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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한다.사진은 경남 사천시보건소 전경[사진=사천시]2025.08.18 |
이번 검진은 20세에서 64세 사이(1961년부터 2005년 출생)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중 상시 진행된다.
검사항목은 기본 신체계측, 혈액 및 소변 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추가 검사 항목과 국가 암 검진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수급권자는 지정된 일반건강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검진 기회를 놓치기 쉬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 관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