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중대성 평가 기법 처음 적용, ESG 활동 재무적 영향까지 분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18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리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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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18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리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Sh수협은행]2025.08.18 dedanhi@newspim.com |
이번 보고서는 해양·수산업에 특화된 친환경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보고서는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외부 기관의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ESG경영 성과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기법을 처음 적용했다. 이는 Sh수협은행의 ESG 활동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각종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재무적 영향까지 분석하였다.
내·외부 전문가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금융 서비스 강화, 포용금융 확대를 주요 이슈로 도출했으며, 이에 관한 추진 과제와 성과도 상세히 공개됐다.
Sh수협은행은 친환경 선박 금융지원 및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업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와 어촌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신학기 은행장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ESG경영을 강화하고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