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김시우, PO 2차전 2R 공동 22위… 임성재 41위로↓

기사입력 : 2025년08월16일 08:56

최종수정 : 2025년08월16일 08: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킨타이어, 6타 줄여 2위 셰플러와 5타차 단독 선두 질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플레이오프(PO) 2차전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위권 성적을 이어갔으나 임성재는 5타나 잃어 하위권으로 미끄러졌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파70·760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 둘째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오버파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가 되며 캐머런 영(미국), 닉 테일러(캐나다) 등과 공동 22위에 올랐다. 이날 성적이

김시우. [사진=로이터]

페덱스컵 랭킹을 공동 41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김시우는 현재 성적이라면 2계단 오른 페덱스컵 순위가 39위로 약간 오른다. 하지만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30위에는 미치지 못해 남은 이틀 동안 분발이 필요하다.

이날 김시우는 10번 홀(파4) 보기를 다음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으나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한 타를 다시 잃었다. 15번(파4)과 1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가 나오며 막판 상승세를 탔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이날 보기 6개나 범하고 버디는 1개에 그쳐 5타나 잃고 공동 41위(6오버파 146타)로 추락했다. 페덱스컵 순위 25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임성재는 현재 성적으로 마치더라도 3계단 내려간 페덱스컵 순위 28위를 차지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는 있다.

29세의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이틀 연속 맹타를 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1라운드 8언더파를 몰아치쳤던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26타를 기록했다. 유러피언 투어 3승을 포함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던 매킨타이어는 지난해 6월 RBC 캐나디언 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곧바로 7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로버트 매킨타이어. [사진=PGA]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매킨타이어에게 5타 뒤진 2위(9언더파 131타)에 올랐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8언더파 132타)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7언더파 133타)가 각각 3위와 4위로 도약했다. 마이클 김과 매버릭 맥닐리(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공동 5위(6언더파 134타)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4언더파를 보태 11위(4언더파 136타)에 자리했고 지난주 PO 1차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공동 28위(1오버파 141타), 디펜딩 챔피언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공동 32위(2오버파 142타)에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