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중
[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의 한 철제 계단 제작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5분쯤 성주군 월항면의 한 철제 계단 제작 공장에서 근로자 A(60대) 씨가 작업 중 대형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철판은 가로 2.2m, 세로 5.0m 크기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
경북 성주소방서[사진=뉴스핌DB]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