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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미국 방산섹터 강소기업 V2X ① 국방부와 시총 두 배 넘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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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6억달러 업체 43억달러 수주
디지털 전장·사이버 방어 대응력
1Q 말 백로그 119억달러

이 기사는 8월 12일 오후 3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국방부로부터 시가총액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계약을 따 낸 방산업체 V2X(VVX)가 월가에 화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현지시각) 대규모 수주 소식이 전해진 뒤 V2X 주가가 단숨에 11.7% 급등했다. 8월5일 55.88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일보 후퇴, 11일 52.9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V2X는 국내 서학 개미들 뿐 아니라 월가에서도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다. 시가총액이 16억달러에 불과한 소규모 방산업체인 데다 2022년 방산업체 벡트러스와 버텍스 에어로스페이스가 합병하면서 탄생한 기업이기 때문.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방산주 섹터에 투자하려면 V2X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7월31일 발표된 대규모 수주가 앞으로 수 년간 업체의 이익 성장을 예고한다는 의견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미 국방부와 43억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시가총액을 두 배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최대 43억2284만4989달러 규모로 무기한 계약을 수주했고, 이에 따라 훈련기 T-6을 공급하게 됐다. 업체는 두 개 경쟁사를 제치고 국방부 계약자로 선정됐고, 계약금 43억달러는 향후 10년에 걸쳐 지급된다. 계약 종료일이 2034년 7월31일인 셈이다.

전투기 관리 작업 [사진=업체 제공]

사실 V2X가 국방부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업체는 미 육군에 전투 준비 역량(readiness capabilities)을 지원하는 37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해 5년간 훈련 장비와 시뮬레이터, 시뮬레이션 운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연간 7억4000만달러짜리에 해당하는 지난해 계약이 10년간 총 43억달러를 지급하는 이번 계약보다 의미가 크다고 주장한다.

V2X의 솔루션 [사진=업체 제공]

V2X는 2년 사이 국방부로부터 총 80억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수주한 셈이다. 단 두 건의 계약으로 대규모 매출을 올리게 된 것.

업체는 미군과 연방정부에 기지 관리와 물류, IT, 엔지니어링, 디지털 통합 등을 지원하며 국방 인프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던 벡트러스와 항공기 유지 보수(MRO) 및 부품 공급 체인 관리, 비행 운영 지원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했던 버텍스 에어로스페이스의 합병으로 탄생한 뒤 불과 3년 사이 커다란 결실을 이뤄냈다.

V2X의 탄생은 불과 3년 전이지만 업체의 기술력은 수 십년간 축적됐다. 벡트러스가 70년 이상 축적된 미군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고 IT 기술과 스마트 에너지, 시설 관리 및 운영, 보급망, 첨단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었다.

과감한 실행력으로 장기간에 걸쳐 고객들과 관계를 유지했던 업체는 미국 뿐 아니라 총 27개 국가의 206개 현장에서 활약했다.

1977년 설립한 버텍스 에어로스페이스도 반세기 가까이 전세계 군과 민간에 항공기 통합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강화했다. 훈련기와 전투기 등 복잡한 항공기 관리와 공급망 운영에 강력한 역량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른바 애프터마켓 항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자리잡았다.

양측의 강점으로 꼽혔던 물류 및 기시 운영과 항공 및 기술 서비스가 통합되면서 탄생한 V2X는 상호 보완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방산 섹터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합병을 통해 대규모 계약을 수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고, 국방과 안보, 민간, 해외 시장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 무대도 넓혔다.

이미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얻는 V2X는 항공 유지 보수(MRO)와 훈련, 시뮬레이션, 기지 및 현장 운영, 물류, IT 사이버를 포함한 보안과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43억달러짜리 계약을 포함해 방산 분야의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융합으로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AI와 머신러닝, 디지털 전환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임무 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고객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현장 기반의 민첩한 운용력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전문화된 수행 체계와 1만6000여명의 인력을 앞세워 글로벌 현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역량도 V2X의 강점으로 꼽힌다.

시장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장과 사이버 방어 등 고도화되는 미래 국방 수요에 업체가 대응할 실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데 입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물리적 인프라와 사이버 및 디지털 역량을 융합하는 솔루션을 제공, 방산 분야의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연이어 대규모 계약을 수주한 V2X가 중장기적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에 월가를 무게를 둔다.

글로벌 방산 업계에서 V2X는 중견 업체로 분류되지만 존재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23년 SIPRI(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가 공개한 전세계 방산 업체들 순위에서 V2X는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최근까지 업체는 대형 장기 계약을 연이어 수주했고, 2025년 1분기 기준 이른바 백로그(확정 및 미확정 계약 잔고)가 119억달러에 달했다.

인도-태평양 등 지정학적 요충지에서 탄탄한 성장을 보이는 한편 우주방위 및 디지털 훈련 등 신사업 확대로 해외 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2022년 합병 이후 꾸준한 실적 향상과 함께 빠른 속도의 부채 비율 감소와 현금흐름 개선 등 재무 구조가 안정화되는 모습에 대해서도 월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시가총액이 16억달러로, 순 자산과 장기 백로그에 비해 크게 저평가 됐다는 데 월가는 한 목소리를 낸다. 밸류에이션 매력과 성장성을 근거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풀어야 할 과제도 없지 않다. 시장 전문가들은 동종 대형 방산업체들 대비 V2X의 EIB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 기준의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여기에 국방부를 중심으로 정부 부문의 사업 의존도가 높고, 때문에 정부의 국방 예산 변동에 따른 잠재 리스크에 노출됐다는 점도 경계 요인으로 꼽힌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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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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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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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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