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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사노조 "김석준 교육감 늘봄실장 정원 반환 결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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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내실화 위한 정원 확보 촉구
부산교육청, 인력 재배치 TF 구성·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사노동조합이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늘봄지원실장 정원 반환 결정에 대해 규탄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부산교사노동조합은 1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 교육 여건은 재정 압박과 인력 부족으로 한계에 직면해 있지만 중앙정부가 제공하는 지원을 스스로 거부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도 늘봄실장을 선발하지 않고, 해당 정원을 실무사 자리로 대체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이 과정에서 공식적인 의견 수렴이나 현장과의 소통은 전혀 없었다. 이는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사노동조합이 1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늘봄지원실장 정원 반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25.08.12

이어 "김석준 교육감은 '실력 있는 교사가 빠져나간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 논리라면 장학사 선발이나 교감·교장 승진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늘봄지원실장은 능력 있는 교사가 맡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늘봄 업무는 실력 없는 교사가 맡아도 된다는 뜻인가. 이는 늘봄학교 운영의 질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노조는 "업무가 남아 있는데 자리를 없애버리면 교사에게 업무가 전가될 가능성이 크고, 결국 교사는 수업 준비와 학생 생활지도 시간이 줄어들고, 이는 교육의 질 저하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며 "부산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늘봄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반환한 늘봄지원실장 정원을 반드시 다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이 즉각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늘봄지원실장 임용을 내년에 하지 않는다"며 "현장 상황과 인력 배치를 재검토하는 TF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부산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초등 교육전문직(장학관, 장학사)은 총 152명(늘봄지원실장 제외)"이라며 "올해 총 정원의 43%에 해당하는 66명의 늘봄지원실장을 교육전문직으로 임용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중견 교원들의 전문직 이탈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늘봄지원실장 선발 전형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연 0.25점(연구학교 유공교원 연 0.12점 부여)이라는 너무 높은 별도 승진 가산점을 부과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승진을 목전에 두고 있는 타 교원들의 불만도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에 늘봄지원실장 임용의 숨고르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내년 예정되어 있던 늘봄지원실장 임용을 유보하기로 했다"면서 "늘봄 현장의 각종 인력 현황 분석을 통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TF를 통해 교원들에게 업무 부담을 지우지 않고 늘봄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2026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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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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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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