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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북미·중국 중심 'LFP 전해액'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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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이 지난해 말부터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LFP 전해액 공급을 본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엔켐에 따르면 해당 LFP 전해액은 에너지저장용(ESS)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현재까지 1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병행되고 있으며, 각국 고객사와의 협업도 사양 협의, 샘플 테스트,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들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ESS에 탑재될 LFP 배터리용 전해액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사업화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인도 Top2 고객사들과도 LFP 배터리용 전해액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현지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협력이 초기 단계에서 본격화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파트너십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조지아공장 전경. [사진=엔켐]

기술 차별화 전략도 병행되고 있다. 최근 자체 설계 및 합성에 성공한 신규 첨가제 (P 기반 첨가제)는 무기계 저저항성 피막을 형성해 배터리 수명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배터리 메이커를 통한 기술 검증을 진행중이며, 해당 기술은 특허 출원하여 독자기술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해당 기술은 지난달 14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를 획득했다.

한편, 최근 북미의 주요 배터리 제조사가 ESS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산 소재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중국계 전해액 업체들이 공급망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북미에 생산 거점을 보유한 비중국계 공급사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ESS 중심의 에너지 저장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중국 기업에 대한 견제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라며 "현지에 생산거점을 둔 공급사들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켐 관계자는 "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고도화된 기술과 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성사에 힘을 쏟고 있다"며 "전기차 중심에서 ESS로 빠르게 확장 중인 글로벌 LFP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조사기관 블룸버그NEF는 미국 내 ESS 누적 설치량이 지난 2023년 19GW에서 오는 2035년 250GW로 1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LFP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ESS 시장 내 LFP 배터리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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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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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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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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