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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심장 모니터링 강자' 아이리듬 ① 사상 최고 매출에 52주 신고점

기사입력 : 2025년08월06일 01:40

최종수정 : 2025년08월06일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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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심전도 기술로 사상 최고 매출 달성
AI 기반 예측 솔루션으로 부정맥 조기 발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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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심장 모니터링 기술 전문기업 아이리듬 테크놀로지스(iRhythm Technologies, 종목코드: IRTC)가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웨어러블 심전도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이 기업은 7월 31일 발표한 2025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궤도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리듬 테크놀로지스의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자료 = 업체 홈페이지]

◆ 시장 기대치 크게 웃도는 실적 발표

2006년 설립되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이리듬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1% 급증한 1억867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억7400만 달러를 1300만 달러나 상회하는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다.

아이리듬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순 매출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매출 증가와 함께 손실폭 개선도 눈에 띈다.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조정 주당 순손실은 0.32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 0.61달러 순손실에서 47.5% 개선됐다. 이 역시 월가 예상치인 주당 0.49달러 순손실보다 훨씬 양호한 결과다.

아이리듬 테크놀로지스의 매출총이익률 [자료 = 업체 홈페이지]

특히 수익성 지표의 개선이 두드러진다. 매출총이익률은 71.2%로 전년 동기 69.9%에서 1.3%포인트 상승했으며, 조정 EBITDA는 15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00만 달러 대비 214% 급증했다. 조정 EBITDA 이익률은 8.4%를 기록해 1년 전 3.4%에서 두 배 이상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 주가 급등, 연초 대비 82.95% 상승

이 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아이리듬의 주가는 8월 1일 뉴욕증시에서 17.68% 급등한 164.9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68.32달러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아이리듬 테크놀로지스의 조정 EBITDA 이익률 [자료 = 업체 홈페이지]

현재 시가총액이 53억 달러에 달하는 아이리듬의 주가는 올해 들어 82.95%, 최근 1년간 123.29%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4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55.92달러와 비교하면 3배가량 오른 셈이다.

퀜틴 블랙포드 아이리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2분기는 26%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또 다른 기록적인 분기"라며 "우리의 다각화된 성장 전략의 강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 지오(Zio)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술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리듬의 성장 동력은 독자적인 지오(Zio) 플랫폼에서 나온다. 웨어러블 심전도(ECG)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을 결합한 이 플랫폼은 심장 부정맥 감지에 특화되어 있으며, 기존 모니터링 방법보다 월등히 높은 진단 정확도를 자랑한다.

아이리듬 테크놀로지스의 '지오 모니터'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지오 제품군은 장기간 착용이 가능한 무선 패치형 지오 모니터와 지오 XT, 실시간 분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모바일 심장 원격측정(MCT) 솔루션인 지오 AT로 구성된다. 특히 지오 AT는 기존 핵심 사업과 함께 회사의 매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아이리듬의 전략적 파트너십, 특히 반복적인 모니터링에 대한 유망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시그니파이 헬스 및 센터웰과의 협력에 주목했다.

◆ AI 파트너십으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아이리듬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는 7월 31일 AI 기반 조기 질병 감지 분야의 선도기업인 루셈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루셈헬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번 협력의 목표는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 미진단 부정맥의 조기 식별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블랙포드 CEO는 "의료계는 더 이상 질병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우리 기술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반응적 치료에서 예방적 치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협력의 첫 번째 상업적 결과물은 제2형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개인들의 부정맥 위험도 상승을 식별하는 독점적인 AI 기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임상 및 전자건강기록(EHR) 데이터의 미묘한 패턴을 분석해 외래 심장 모니터링 후보자로 달리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개인들의 부정맥 위험도를 미리 감지한다.

루셈헬스의 션 캐시디 창립자 겸 CEO는 "매일 임상의들은 진료실 환자들의 상황에 반응하느라 진정한 사전 예방적 치료를 제공할 시간이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아이리듬과 함께 의료 최전선에 예측 인텔리전스를 도입해 조기 조치, 스마트한 자원 배분, 환자를 위한 더 나은 결과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연간 전망 상향 조정으로 성장 자신감 표명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아이리듬은 2025회계연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6억9000만~7억 달러에서 7억2000만~7억3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4% 성장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아이리듬 테크놀로지스의 2025회계연도 매출 및 수익성 가이던스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조정 EBITDA 이익률 전망도 매출의 8.0~8.5%로 제시했는데, 이 역시 이전 7.5~8.5%에서 하한선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회사는 2025년에 소폭의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예상하지만, 2026년까지는 플러스 잉여 현금 흐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된 착용 시간을 제공하는 지오 MCT를 포함한 제품 혁신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는 2025년 6월 30일 기준 5억4550만 달러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을 보유해 성장 계획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 부정맥 조기 발견의 시장 가치

아이리듬이 집중하고 있는 심장 부정맥 시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심장 부정맥은 미국 성인 20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발견되지 않고 치료되지 않으면 뇌졸중, 심부전, 입원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식별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당뇨병학회 제85회 과학 세션(ADA 2025)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3000만 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제 연구에서 종종 무증상인 부정맥이 질병 진행의 주요 순간,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자주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주목할 만한 사실은 경제적 영향이다. 추가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및/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가진 환자 중 부정맥이 발생한 경우 입원율이 최대 2배 높고, 응급 치료 비용이 35~50% 높으며, 연간 평균 의료비가 4만6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정맥이 없는 환자의 3만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로, 조기 발견과 예방의 경제적 가치를 보여준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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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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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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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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