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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정부 "독자 AI 개발 위한 GPU·데이터 격차 해소 총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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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일 정부서울청사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개 정예팀 발표
"GPU는 CSP 통해 서비스형 제공, 스타트업도 충분히 활용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정예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팀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엔씨에이아이(NC AI)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술력, 개발 전략, 파급효과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정부는 우선 5개 팀만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으로, 올 연말 1차 평가를 거친 뒤 남은 팀을 중심으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브리핑 현장.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다음은 이날 브리핑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의 주요 내용이다. 

- 선정 기업 구성이 대기업, 연구원, 플랫폼사, 통신사, 스타트업으로 다양하다. 고려된 요소인가
▲ (장기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진흥과 과장, 이하 장기철 과장)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할당을 고려한 사업이 아니다. 국내 기업의 체력을 키워주고 글로벌 시장에서 파급력 있는 팀을 선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인재 분야에서 업스테이지만 지원을 받았다. 별도 가이드라인이 있었나
▲ (이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과 과장) 업스테이지 외에도 신청은 있었으나, 최종 다섯 개 팀 중 점수를 획득한 기업은 업스테이지 하나뿐이었다. 지원 조건으로는 트리플A 랭킹 CSP 분야 대학에서 10년 이상 연구 경력, 시총 2,000억 달러 이상 빅테크 기업에서 7년 이상 프로젝트 경험 등 기준이 있었으며, 인재 계약 협의 등에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 발표 내용에 연차별 단계 평가가 명시되지 않았다. 2027년까지 2개 팀으로 압축 계획은 유효한가
▲ (장기철 과장) 계획은 유효하다. 올해 연말 5개 팀에서 4개 팀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3개 팀으로 줄이며 6개월 단위 단계 평가를 이어간다.

- 대국민·전문가 콘테스트는 어떻게 진행되나
▲ (장기철 과장) 단계 평가 시점에 맞춰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국민 참여 방식도 유력한 방안 중 하나다.

- 탈락한 기업들의 활용 방안은
▲ (장기철 과장) 6위 이하 팀이나 초기 탈락 팀을 대상으로 특화 모델 개발 등 다른 사업으로의 연계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 5위와 6위의 당락 기준은
▲ (장기철 과장) 공모 안내서에 공개된 기준에 따라 국내외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평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그리고 처음에 접수했던 나머지 5개 팀까지도 추가적으로 다른 사업을 기획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꼭 파운데이션 모델이 아니라도 특화 모델이나 다른 방식으로도 충분히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 평가 항목 중 프롬 스크래치 역량이 강조됐는데, 탈락 기업들도 유사한 주장을 한다. 기준은
▲ (장기철 과장) 프롬 스크래치는 독자 데이터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개발 경험 여부, 오픈소스 개방 이력 등이 모두 고려됐다.

- 데이터 제공 계획은 구체화돼 있나
▲ (이소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진흥과 과장) 데이터 공동 구매하는 부분과 팀별로 데이터셋을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분이 있다. 데이터 공동 구매 관련해서는 현재 단계에서 정해져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정예팀과 협약을 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협약 이후에도 계속 협의를 하면서 정예팀의 수요에 맞춰서 공동 구매를 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공기관 등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 데이터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대응하나
▲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관 국장, 이하 김경한 국장) 저작권을 고려해 데이터 제공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적정 비용 지급 원칙하에 과제를 설계했다.

- GPU 자원은 순위에 따라 배분되나 점수·순위는 공개 가능한가
▲ (장기철 과장) 규정상 점수·순위는 비공개다. GPU 자원은 공급사 및 3개 팀과 협의해 안배할 계획이다.

- 스타트업 등 자체 인프라 부족 팀은 어떻게 대응하나
▲ (김경만 국장) 스타트업은 CSP와의 협력을 통해 GPU를 확보해 사용하고 있다. 국가 재정이 충분하다면 더 많은 자원을 지원할 수 있겠지만, 민간 주도성을 살리기 위해 마중물 역할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정부의 GPU 공급 계획은
▲ (김경만 국장) 이번 추경으로 지원하는 외에, 별도로 1조 4,100억 원 규모의 GPU 구매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 약 1만 장을 공공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선정 팀에도 할당할 예정이다.

- 대국민 서비스 체험 시점은 언제인가
▲ (장기철 과장) 올 연말 단계 평가 때 대국민 평가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비스 체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 향후 평가의 기준은 어떻게 정해지나
▲ (장기철 과장) AI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평가도 고정된 기준이 아니라 무빙 타깃 개념으로 진행된다. 정예팀과 협의를 통해 공정한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 평가위원 구성은 공개 가능한가
▲ (장기철 과장) 평가위원 명단은 비공개가 원칙이다. 국내외 전문가가 균형 있게 참여했다.

■ 용어설명

*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 기존 모델이나 외부 라이브러리 없이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설계, 알고리즘 구현, 학습 및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기술로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을 의미.

* CSP(Cloud Service Provider) :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약자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각종 클라우드 기반 IT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회사.

* 멀티모달(Multi Modal) :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하고 이해하는 AI 기술.

*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 : 이종 데이터의 통합 이해 및 생성 등이 가능한 단일 모델.

* 도메인옵스(DomainOPs) : 특정 도메인에서의 운영, 자동화, 최적화 등이 가능한 프레임 워크.

*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 : 기존 최고 수준의 AI를 능가하거나 대등한 성능을 가진, 방대한 데이터와 초대규모 파라미터로 다양한 작업과 멀티모달 처리가 가능한 최첨단 대형 AI 모델.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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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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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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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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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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