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편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 선정
편당 최대 1천만원 연구비 지원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기초연구를 후원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연구논문 109편을 선정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과제(논문)를 후원해 오고 있다. 또, 이 가운데 연구 결과가 우수한 논문에 대해서는 별도로 우수논문상을 시상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촉진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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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07.25 hkj77@hanmail.net |
한국거래소는 11편 이내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뒤 주요 학술지 게재 등 요건 충족 시, 편당 최대 1천만원 이내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 제출된 논문에 대해 최우수상(1편) 700만원, 우수상(2편) 500만원, 장려상(2편) 300만원 등 총 2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할 방침이다.
지정과제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개별 기업과 우리나라 주식시장 저평가 해소에 미친 영향 분석과 앞으로 개선과제 △한국물 파생상품 해외거래소 상장의 코스피 200에 대한 영향 △토큰(신종)증권시장의 발전방향 △장내 증권·파생상품시장 계좌 분리와 이관 제도 연구 등이다.
응모는 오는 9월 19일까지로 증권·파생 관련 학회 회원, 금융업계 종사자, 연구원, 석·박사, 대학원생, 기타 금융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hkj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