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서브원, AI 스마트 기술로 중대 재해 예방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7월25일 14:40

최종수정 : 2025년07월25일 1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카메라가 지게차 주변 사람 인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국내 1위 MRO(기업운영자재) 기업 서브원은 협력사인 산업용 AI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DH오토아이와 협력해 전ㆍ후방 인체 감지가 가능한 AI 기반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을 지게차에 접목시켜 산업 현장 일선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산업 재해 중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게차 사고는 대부분 보행자 미인지로 인한 충돌 사고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사람과 사물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분ㆍ감지하는 4채널 카메라 시스템을 지게차에 적용, 실시간 접근하는 사람만을 인식 모니터링하여 운전자와 주변 사람에게 자동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통해 안전 확보를 돕는다.

DH오토아이 영업담당 이인규 이사는 "AI 기반의 카메라로 사람만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행동 예측까지 가능한 기술이 핵심"이라며, "이 기술은 제조공장 내 설비라인 등 안전사고 주의가 필요한 모든 구역에 적용 가능하며, 서브원과 협업을 통해 주요 산업 현장의 안전 인프라 향상 및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서브원] DH오토아이의 AI 기반 지능형 보행자 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지게차 시연 모습. 해당 솔루션은 서브원과 협업을 통해 각종 산업 현장 일선에 공급 확대될 계획이다.

한편, 서브원의 협력사인 유니탑은 지문인식 기반 운전자 인증 시스템을 통해 지게차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지게차 내 에어컨 기능을 통해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업재 전문 유통몰인 서브원스토어에서는 산업 현장의 ESG·안전·생산성을 함께 고려한 다양한 AI 및 스마트 안전 장비 및 용품을 맞춤 제안한다. 특히 안전모 착용 여부 및 작업자의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모와 작업자 추락 상황 발생시 0.2초 만에 에어백이 작동하는 스마트 에어백 작업 조끼 등과 같은 작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필수 안전 용품군을 우선 갖췄다.

서브원 김상우 구매담당은 "AI 기술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장비와 용품에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고객사들 사이에서도 실질적인 도입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관련 협력사의 판로 개척 역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