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태초 등급 탈것 '파멸의 카르나일' 추가
길드 전용 PvE 던전 도입…업데이트 이벤트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태초 등급 탈것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태초 등급 탈것 '파멸의 카르나일'이다. 세 종류의 전설 등급 탈것을 합성해 획득할 수 있으며 전투 중 일정한 확률로 대상을 지배하는 '마수의 지배' 기술과 생명력이 낮을 때 체력을 회복하는 '카르나일의 가호' 효과를 보유해 전략적 활용도가 높다.
![]() |
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태초 등급 탈것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신규 탈것 7종(전설 1, 영웅 3, 희귀 3)과 신규 그로아 6종(전설 1, 영웅 2, 희귀 3)이 추가됐고 여름을 맞아 전설·영웅·희귀 등급의 직업 외형과 직업별 전용 무기 외형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길드 콘텐츠도 확장됐다. 길드원만 입장 가능한 전용 이용자 대 환경(PvE) 던전이 추가됐으며 던전 내 획득 재화를 통해 신규 전설 장비 '증명자의 재보'를 제작하거나 길드 기술을 해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칼레바르 수레' 던전 보상과 매칭 시스템이 개선됐고 불한당 시스템 지역 확장, 의뢰 편의성 향상, 치유의 샘 사용 지역 확대, 고서 잠금 기능 개선 등도 적용됐다.
신규 아이템 '호라 탈것 조련술 교본'도 도입됐다. 해당 아이템은 탈것에 최상급 옵션을 부여할 수 있어 기존 '탈것 조련술 교본'보다 강력한 옵션을 노릴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업데이트와 함께 총 3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GOLDEN SEVEN DAYS' 출석 이벤트에서는 7일간 매일 전설 등급 중심의 보상이 제공되며 '마법이 부여된 특별 상자' 이벤트를 통해 일반 마법 부여석을 활용한 성장 재화도 획득할 수 있다. '행운의 뽑기 시즌3'에서는 응모권 구매로 고가치 아이템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