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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아들' 강조한 박찬대 "먼저 뛰는 선봉장 되겠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20일 15:09

최종수정 : 2025년07월20일 15:09

민주당, 20일 영남권 합동 연설회 진행
"곧바로 수해 복구 현장으로 뛰어갈 것"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0일 "이재명 정부의 뜻이 국민에게 닿도록 정치가 먼저 뛰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합동 연설회에서 "저는 오늘 연설을 마치면 곧바로 수해 복구 현장으로 뛰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7.19 mironj19@newspim.com

박 후보는 "먼저 수해로 가족을 잃고 터전을 잃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물에 잠긴건 집이 아니라 삶이었다. 축사가 무너진 게 아니라 내일이 무너졌다"며 최근 폭우 피해가 심각한 영남권 권리당원들을 위로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뭘까 생각했다.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맨손으로 무너진 지붕을 다시 일으키는 일일 것이다"며 "그게 바로 국민의 고통을 정치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선거한다고 국민을 외면할 때가 아니다. 선거보다 생명이다. 정치보다 국민이다"며 "저는 오늘 연설을 마치면 곧바로 수해 복구 현장으로 뛰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민생부터 챙기겠다"며 "천막 하나라도 더 치고, 벽돌 하나라도 더 나르겠다. 밥그릇에 묻은 진흙을 털고 일상을 다시 차려내겠다"고 말했다.

'영남의 아들'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희 가족은 경북 안동이 고향이다. 저는 독립운동가의 절반이 경상도라는 자부심, 4.19혁명, 2.28민주운동, 부마항쟁, 민주주의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일어섰다는 긍지를 안고 자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헌신, 제대로 보답받아야 한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 ▲부산 해수부 공공기관 이전 ▲울산 AI 특화도시 추진 ▲경남 국제물류 허브 ▲대구 문화예술 수도 프로젝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말로만 지역균형을 말하는 정치가 아니라 입법과 예산으로 직접 해본 유능한 박찬대가, 영남의 아들 박찬대가 책임지겠다"며 "기호 2번 박찬대, 일하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은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만큼 이번 주말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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