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선발, 콘텐츠 제작과 현장 홍보 병행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해운대구 워케이션 사업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WORKID'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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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해운대구 워케이션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WORKID'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07.15 |
이번 서포터즈는 해운대구 내 워케이션 업무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알리고, 워케이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부산 지역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콘텐츠 제작과 현장 홍보 활동을 병행하게 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인원은 8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한다.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포터즈는 실제 워케이션 공간 이용과 센터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 취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활동비 지급, 업무공간 무료 이용, 수료증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자에게 별도 시상도 마련된다. 매월 열리는 'WAVE CLUB' 네트워킹 행사 참여 기회도 포함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배지혜 매니저는 "서포터즈 활동은 자유로운 근무 문화를 지향하는 워케이션 사업 취지에 부합하며 대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