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 및 최종 선발전이 지난 11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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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4.06 1141world@newspim.com |
13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약 800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여했다.
태백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함께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태권도 선수들이 만나는 큰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와 스포츠 도시 태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전국 유일의 '고지대 스포츠훈련장 특구'로서 최적의 체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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