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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천 화재·김포 살인·화성 차량돌진...경기도 곳곳 사고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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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 화재로 68명 대피...김포선 일가족 살해 참극
화성·고양 차량 커피숍 돌진 사고도...폭염 속 안전사고 속출

[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하루 동안 경기도 전역에서 화재와 교통사고, 강력범죄 등이 잇따라 발생하며 지역 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김포에서는 30대 남성이 가족 3명을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고, 화성·고양에서는 차량이 커피숍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1일 오전 경기 안성시 신소현동에 위치한 한 자동차부품 대리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과 천막 1동이 전소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부천 원미구 아파트 화재...68명 긴급 대피

이날 오전 4시 58분쯤 부천시 중동의 18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주민 68명이 옥상 또는 외부로 자력 대피했다.

불은 발코니 일부와 가전제품 등을 태우고 13분 만에 진화됐지만, 4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9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포 단독주택서 일가족 3명 피살...30대 아들 체포

김포시 하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3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부모(60~70대)와 형(30대)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전날 오전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웃 주민의 신고로 11일 오전 A씨를 검거했다.

최초 조사에서 A씨는 형과의 불화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 화성 커피숍에 SUV 돌진...이용객 부상

낮 12시 55분경, 화성시 송산면의 한 커피전문점에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모하비 차량이 돌진해 매장 내 여성 손님(39세)이 유리 파편에 손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인력 10명과 장비 3대를 투입해 현장 안전조치를 시행했으며, 경찰은 운전자의 페달 조작 미숙을 원인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고양 카페도 차량 돌진...운전자 경상

오전 10시 30분께는 고양시 덕양구의 한 카페에 60대 여성 운전자의 차량이 진입로를 넘어 외부 구조물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됐고, 카페 내 고객 피해는 없었다.

◆ 안성 자동차부품 대리점 화재...창고·천막 전소

오전 8시 39분에는 안성시 신소현동의 자동차부품 대리점 창고에서 불이 나 철골조 건물과 천막 1동(70㎡)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66명, 장비 22대를 동원해 9시 13분 초진을 완료했으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 포천선 1t 트럭 화재로 비닐하우스 전소

오전 8시 40분 포천시 가산면에서는 도로에 주차된 1t 트럭에서 발화된 불이 인근 비닐하우스로 옮겨붙어 두 동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은 차량 전기계통 결함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 평택 단독주택서도 화재...1명 자력 대피

정오 무렵 평택시 팽성읍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자력 대피했다. 불은 큰 피해 없이 진화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실내외 화재, 차량 사고 등이 증가 추세"라며 "무더위 속 전기기기 과열, 운전자의 신체·인지 오류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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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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