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삼도서관이 냉난방기 교체 공사로 인해 8월 한 달간 임시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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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삼도서관.[사진=홈페이지 캪쳐] 2024.02.14 onemoregive@newspim.com |
북삼도서관은 기존 냉난방기의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성능 저하가 발생해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도서관 내 시설물 및 도서 대출 서비스는 중단되지만, 책두레 제공과 현관 무인반납기 이용, 희망도서 온라인 신청은 가능하다. 다만 희망도서는 재개관 후 대출할 수 있다.
김은서 동해시 평생학습과 과장은 "더운 여름 휴관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나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환경 조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효율 개선에 따른 운영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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