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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고수온 대응 체계 점검·예방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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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남해·제주 연안 수온 5일 만에 2~4℃ 상승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날 올여름 우리 연안의 고수온 현상이 예년보다 빠르고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3일 올여름 우리 바다의 고수온 경향이 빠르고,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고수온 발생을 대비해 수과원 본원에서 자체 대응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2025.07.04

수과원에 따르면 최근 폭염으로 서해, 남해, 제주 연안 수온이 5~6일 만에 2~4℃ 급상승했다. 주요 관측소 기준 6월 말 대비 7월 초 수온은 서산 창리 25.9℃, 제주 중문 25.6℃, 여수 신월 26.8℃, 남해 강진 25.6℃로 집계됐다.

이번 회의는 최용석 원장 주재로 수산재해대응팀과 각 권역별 고수온 대응반 100여 명이 참석해 실시간 수온 관측 시스템, 특보 발령 기준, 권역별 우심해역 사전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와의 위기경보 체계, 지자체·수협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피해 발생 시 복구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해수부는 5월 '2025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전국 200개소 수온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대응장비 사전 보급, 외국인 근로자 대상 다국어 관리요령 배포 등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 점검과 교육, 홍보도 확대된다.

최용석 원장은 "장마 이후 폭염으로 고수온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양식 현장에서는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7월 중순부터는 완도, 통영 등 양식시설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관리요령 전파가 진행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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