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이정후는 훌륭한 타자, 그도 힘들었을 것"... 사령탑의 무한 신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3일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맹타
이정후 "남은 시즌에 보답하고 싶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기다리던 반등의 신호를 알렸다. 계속된 부진에도 선발 기회를 주며 신뢰를 보인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도 드디어 웃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 [사진=로이터]

4월까지만 해도 3할이 넘는 타율로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로 불렸던 이정후는 5월 이후 급격하게 타격 컨디션이 떨어지며 어느덧 타율도 0.240대로 하락했다. 특히 이정후는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에서도 무안타로 부진하며 지난 2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루 쉬며 절치부심한 이정후는 곧바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의 선발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투수였던 메릴 켈리였다. 이미 KBO에서 켈리 상대로 '천적'이라 불릴 만큼 익숙했던 이정후는 지난 5월 13일 켈리와의 MLB 첫 만남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었다.

이번 경기도 천적의 면모를 뽐냈다. 이정후는 이날 1회초 메릴 켈리를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겨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4회에는 다시 켈리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7회에는 제이크 우드에게 내야안타를 더해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 [사진 = 로이터]

한 경기 3안타는 지난 5월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약 두 달 만이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46으로 상승했고, OPS도 0.721까지 올랐다. 특히 켈리를 상대로 날린 두 개의 장타는 각각 타구 속도가 101.3마일(시속 163km)과 102.2마일(시속 164.4km)에 달해 배럴 타구로 분류됐다. 'KBO 시절 천적'이었던 켈리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강세를 이어간 셈이다.

비록 사이클링 히트는 홈런이 부족해 아쉽게 놓쳤지만, 10회초 2루 주자로 나서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내일 또 경기가 있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라며 "코치님들과 동료들이 계속 응원해 줘서 큰 힘이 됐다. 남은 시즌엔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애리조나 로이터=뉴스핌]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1회 1타점 적시 3루타를 쳤다. 2025.07.03 wcn05002@newspim.com

이정후의 부활을 뒷받침한 건 팀의 신뢰였다. NBC 스포츠 베이 에이리어에 따르면, 팻 버렐 타격코치는 최근 이정후가 14타수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원정 기간에도 "좋은 스윙을 하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했다.

밥 멜빈 감독 역시 이정후의 가능성을 믿고 있었다. 그는 "이정후가 처음 겪는 어려움이었겠지만 중요한 건 그에 대한 반응이다. 타석에서 몇 가지 조정을 했고, 효과가 있었다"라며 "이정후는 훌륭한 타자다. 우리는 그걸 알고 있다. 단지 힘든 시기를 겪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 경기가 이정후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타구에 힘이 있었고, 타석에서 훨씬 편안해 보였다. 첫 타석 이후 자신감을 찾은 듯하다"라고 부활을 예고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